어제 아침에두 전화루 한바탕 했는데, 오늘 아침에두 으...
만약 우리집이 전세나 월세루 들어간다면 절대 주인집 사람들의 됨됨이먼저 봐야겠네여.
여기는 과천입니다.
저희 사무실은 1층에 있고 2-3층은 주거공간입니다.
1층엔 사무실이 2개가 있는데 저희 옆사무실에 있던 회사는 일년이 못되어서 주인집과 대판 싸우고 법정싸움까지 하고있는 중입니다.
그 사무실이 나간 후에 1층엔 저희만 쓰고 있지요.
문제는 화장실이었습니다.
화장실은 사무실을 나와 주거공간으로 들어가는 뒷문으로 들어가서 계단 밑에 위치하고 있지요.
위치가 그렇다보니 사람들 지나다니면서 한번씩 이용하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가끔은 주위의 공사하는 사람들이 사용했는지 담배꽁초에 바닥은 온통 흙투성이.
이런게 싫어서 화장실 열쇠를 맞춰달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러더군여 전세로 들어간집은 다 알아서 하지만, 월세는 전구도 갈아달라고 하면 갈아준다고.
열쇠 맞춰달랬더니 그런것두 해달라그러냐구 알아서 하라더니 뒷문 열쇠를 주더이다.
아쉬운데루 받아 썼지요.
지난 설 연휴 전날 저희는 2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주욱 쉬었거든요.
어떤 사람이건 이렇게 긴 휴가 전에는 사무실이며 꼼꼼히 단속하는게 당연하지요.
사무실이야 세콤이 있으니깐.
화장실에는 보일러가 있었는데 그 보일러 안켜놓으면 추워서 수도가 얼더라구요.
초겨울에 한번 그런일 있고나서는 보일러 켜놓습니다.
안그래두 썰렁한데 화장실가면 추운게 싫어서...
휴가가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에두 퇴근하면서 보일러를 10-15도에 맞춰놓구 갔지요.
문도 꼭 닫아두고요..문 열려있으면 그 추운날에 실내온도 맞출려구 보일러 정신없이 돌아가겠지요..
그리고나서 월요일날 출근해보니 보일러는 깜빡깜빡 고장이 나 있고, 수도도 얼어있더라구요.
보일러 고장은 물이 안돌아서 그러려니하고 일단 전원을 다 꺼놓구 수도부터 녹였습니다.
녹은담에 보니 세면기 수도에서 물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밑에있는 벨브를 잠궈놨지요.
그리고 화요일 남자 소변기에서 물이 계속 새나오데요..
이건 벨브도 못찾아서 주인집에 전화했습니다.
수도 샌다고...어떻게 막았는지 물 안새게 해놨데요.
그리고 수요일 오전..그러니까 어제 아침에 주인 아줌마가 내려왔습니다.
자기가 일요일날 손씼으러 들어갔더니 보일러가 꺼져있었고, 수도도 얼어있었다구.
(무슨 손만 씼어, 변기통이 노랗구 그 위에 휴지하나 얹혀진채루 얼었더만..그래놓구 그상태 그대로 놓구갔나봅니다.)
그러더니 저보구 보일러 꺼놓구가서 수도가 언것이라구...
내가 아무리 신경써서 보일러 켜놓구 갔다고 해두 내말은 안들리는건지....
내가 켜놓고 갔다면 그럼 누가 보일러를 와서 껐겠냐구 그러데요.
아니 그걸 낸들 아냐구요...ㅠ.ㅠ
내가 연휴기간동안 내내 화장실 앞에서 지켜본것두 아니구.
아니 화장실 열쇠 맞춰놨으면 이런일 있으면 당연히 저희 회사에서 책임을 지지요.
막무가내루 저희만 쓰는 화장실이구 관리두 저희가 하는거니깐 보일러 수리비며 수도 고치는 비용 다 저희보구 내라고 하더군요.
+ 참고루 예전의 일을 얘기하자면..
여기는 사무실용도가 아닌관계루 전력이 약합니다.
겨울에 크다란 히터를 돌릴려면 가스가 공급이 되어야하는데 그것이 저희 사무실 맨 안쪽 벽까지만 가스관 설치가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히터를 못돌리니 중앙에 석유난로 하나 켜놓구 조그만 난방용 히터를 사용했습니다.
난방용 히터 하나를 돌릴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두개 돌리면 금새 전기 나가버립니다....
아시지요? 사무실에서 일 열심히 해놨는데 전기나가면 확 다 사라지는 그 열받음....
그리하여 주인집에 전력 높이는 공사를 해주던가 가스관 연결해달라고 했지요.
주인집 아줌마나 아저씨나 똑같은 인간들...
전력공사두 안해준다 가스공사도 하려면 니들이 알아서 해라....
그래서 100만원두 넘는 가스설비 울며 겨자먹기루 저희돈 내가면서 해놨습니다.
다시 화장실로 돌아가서..
지나다가 사람이 썼을 수 있구, (저런 성깔이면 세사는 사람들이 골탕먹일라구 꺼놓기두 했겠다 하는 생각두 들더군여..--;;) 동네 아이들이 장난치느라 꺼놨을수도 있고.
이런 화장실을 저희가 관리를 못햇으니 알아서 고치라는겁니다.
그날 저녁에 제가 확인을 안했다면 내가 꺼놨나? 싶겠지만,
평소에두 보일러에 10-15도 맞춰놓구 온수와 난방을 사용했는데.
혹시라도 온수로 켜져있을까 해서 난방으로 맞춰놓구까지 갔는데..
정말 화장실 열쇠가 따로 있어서 암두 못들어가구 저희만 쓴다면야 그거 우리잘못 인정하구 왜 못고치겠어요...
그러더니 어제 오후에 말두없이 투닥투닥 사람들 들어와서 고치데여.
바닥을 온통 흙천지루 만들어놓구.
화장실 물나오는곳이 세면대뿐인데 거기에 달려있던 샤워기두 없애버렸더군요.
화장실 청소 어찌하라는건지.
어쨌거나 고쳤으니 암말 말자 했는데....
오늘 아침 댓바람부터 찾아오더니, 같은 말을 또 반복합니다.
영수증을 주면서 고친 값은 저희보구 내라네요.
또 그러더군요. 자기가 일요일날 들어갔는데 꺼져있었고 이미 수도도 얼어있었다.
그럼 난방으로 온도 맞춰놓구 갔다는 내말은여?
분명히 맞춰놓구 갔다고 그랬더니 그럼 그걸 누가 껐겠냐고 묻더군요.
낸들 아냐구요...또 같은 말의 반복입니다. 아침부터 말장난 하러 왔나...짜증 이빠이.
그러더니 저희가 4월에 계약 만료라서 나간다고 해놓은 상태거든여.
그러더니 집세 보증금에서 제하고 돌려준답니다.
저는 무슨소리냐 했지만 자기 할말만 실컷 해놓구 뒤돌아 가버리더군여. (어제두 저러구 전화 끊더만)
화장실 열쇠 안해줘서 가끔씩 아침에 가면 화장실 문 활짝 열려있던거, 밤새 보일러 정신없이 돌았겠구나 했어지만, 열받았지만 그냥 암말 안했습니다. 왜냐구여? 열쇠 안해줄 인간들이거든요.
아침부터 정말 기분 더럽습니다.
그거 보면서 느꼈습니다.
내가 살 집이 전세로 들어가던 월세로 들어가던 주인집 사람이 어떤가를 보구서 결정해야겠다고.
제나이가 30대 초반입니다. 주인집 사람들 저한테 이랫어? 저랬어? 해가면서 반말합니다.
줸좡맞을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