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사장 땜에 스트레스
받다가 오늘 글한번 올려볼려구요.
저는 맨첨에 다른 회사에 있다가 지금 저희 사장이 사업을 첨 하시면서 여직원을 구하셨지요.
전에 회사에서는 연봉 1800에 식대 별도 상여금(구정,휴가, 설) 별도 받았구요. 퇴직금 별도..![]()
지금 다니는 이회사 사장님 여직원이 급하셨져. 엄청.. ![]()
저보고 연봉 얼마 받고 있냐구 하길래 말씀드렸죠.
알았다고 하시면서 월급여 150만원 식대 10만원 받았어요. 대략 1800 이져.
모 구정때 휴가때 휴가비 30만원 상여금 30정도 받고 장사 괜찮으면 50도 주시고..
근데 사무실이여.. 남의 회사 사무실 빌려쓰면서 그런거 있죠. 책상 한개만 달랑 들여놓고...![]()
전화 팩스만 설치... 그래두 곧 이전할거라고 하신 말씀을 철떡같이 믿고 그 기대에 있었어요.
그리고 드뎌 사무실 이전하는날 ... 저 그때 진짜 가방 매고 나오고 싶었답니다.![]()
솔직히 저는 중소기업도 꽤 큰 곳 다녔고 삼성에서도 근무 해서 근무환경 정말 깨끗한 곳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래서 사장님이 깔끔하고 좋은 사무실로 옮긴다기에 tv에서 나오는 오피스텔을
연상했었는데 가정집으로 이사를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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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같은 건데...
책상옮길라고 딱 가보니 커텐이 걸려있고 매트리스가 있고..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왔어요..![]()
그래도 당장 다른 직장 옮긴다는 것도 웃기고 해서 다녔어요...![]()
사장님은 정말 영업을 잘하기로 이쪽에서는 소문이 나셨고 저도 아는 애가 소개시켜주고 말한거라
정말 믿었어요.
근데 언젠가 부터 사무실에서 안나가고 인터넷에 중독되어 인터넷만 하시더군요.![]()
종일~ 그래두 제가 일을 잘 해주어 저한테는 인감도장 등등 법인통장 .. 하다못해 사모님 인감도장
까지 맡기고 다니실 정도로 저를 믿어 주셨어죠.
지금 이곳을 다닌지 3년이 됬거든요.. 아참.~
연봉말인데요.... 알고보니 퇴직금 포함이라더군요... 주기 싫으니 지맘대로.... ![]()
1년후에 슬쩍 물어보니 통보했어요.. 저 뒷목 잡고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옮기지 말껄 후회도
들었구요...
퇴직금 포함이면 전에 직장보다 연봉 대략 작아졌거든요.
1년뒤 사장님은 월급을 올려주셨죠. 30만원... 그닌깐 180만원에 식대 10만원
상여금 조금씩.~이 금액은 퇴직금 포함 금액입니다. 그닌깐 보통 월급여 160만원이라고 보믄
됩니다. 솔직히 저랑 동기는 지금 220 받아요...
모 월급은 불만 없어요.. 입사 1년후 올려주시곤 2년동안 입닦으셨고 최근엔 현장 직원들은
올려주고선 저는 말 없어요. 동결~ 그래두 월급엔 불만 없어요....
일이 우선 저한테 딱 맞고 그러닌깐...
근데 정말 요즘에 구리 구리 해서 참기가 힘듭니다. ![]()
모 그월급 받으면서 무슨 불만이 많겠냐 하시겠지만.... 그냥하소연 하고 올리는 거닌깐
태클은 걸지 말아주세요....
1. 사장... 상습적으로 트림을 한다..
2. 어느날 보니 회사에서 작업용 잠바에 비듬이 수북히 쌓여있어 놀람..
3. 거래처 사람들 오면 오후 5시부터 술마시러 갔다 들어오는데 그 술먹은 입냄새에
코를 못 두를 정도이고..![]()
4. 들어와서는 물을 한모금 먹고 가글을 한담에 그물을 소리나게 꿀꺽 삼켜 먹는다. ![]()
5. 현장에서 보는 tv 7700원 (유선비) 아까워서 tv 정지 시키랜다.
(매일 먹는 술값 줄여서 직원 복리후생이나 신경쓰지.. ~ )
6. 꼭 창문도 없는 사무실에서 밥을 시켜먹고 심지어는 청국장 시켜먹어 기절할뻔 했음.![]()
(거래처에서 방문하여 이게 무슨 냄새냐구 한 뒤로는 청국장 안시켜먹음.)
7. 글구 밥 먹을때 짭짭 쩝쩝 소리 내서 먹는 소리가 너무 거슬린다....
(나는 하라고 해도 못하겠음..)
8. 매월 말일 마감해서 계산서를 월초 5일이면 뽑아주는데 사무실서 인터넷 하느라고
계산서를 20일경 돌려 거래처에서 전화 엄청 받음.. ![]()
거래처에선 내가 계산서 늦게 뽑는줄 알고 있음... ![]()
이런 사장이지만... 남편이 저질러 놓은 빚이 있어 지금 그 빚을 갚고 있는 터라..
직장을 옮기지도 못하고 있네요....
그 빚 다 갚으면 둘째아이 갖고 그만둘까 생각도 들고..
애가 가져서 그만두라고 말은 안하시겠지만 엄청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
오늘은 사장이 왠일도 거래처를 갖는지 아직 안나오고 있어서 글 남겨요...
여기에 얘기하니 속이 좀 풀리는 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