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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남친,,다시받아준나,,난그대로인데 그사람은 너무 변했다..

바보 |2005.02.28 14:00
조회 2,277 |추천 0

저두 늘 읽어만보다가 이렇게 고민이야기를 적게되었네요,

제가 그사람을 만나건 지금부터 이년전이예요. 제가 대학교국가고시가있던 3학년때

그사람을 친구가해준 소개팅으로 인해서 만나게되었요.

키가큰것도 아니고 잘생긴것도 아닌데다 거기다가 특례(군대대신가는곳,,)를 받고있는데다가 카드빚에..아무튼 객관적으로 봤을때 여러가지 안좋은점이 많았던그사람이지만,

처음엔 그걸 제가 다몰랐죠,, 군대도 갔다왔는줄알았고 돈도 벌고있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수줍음을 마니타는터라 쉽게 친해지진못했지만 우린 어느새 정말 닭살커플이되어있었죠,,

경상도남자라 남자답기도하고 말도 참잘하고 재미있었기에 더 끌렸던것같아요..

제인생에서 어쩌면 최고의 갈림길이될지도 모르는 국가고시가있던해에 만나서

제가 힘들때 제일 마니 힘이되어주었었죠..

우린 여행도가고, 거의 매일만나며 사랑을 키워나갔었죠...

그러다가 전 졸업을하고 취업때문에 고향을 떠나서 다른 타지역으로 가게되었어요,

그사람도 서울로 일자리를 옮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우린 장거리커플이되었죠..

근데 그사람이 빚이 있는지라 만나면 제가 돈을 다쓰고 갈때 용돈까지 주는그런식이 만남이

되어버렸어요..그렇게 또 일년을 지나고

그사람이 한달간 훈련을받는 훈련소를 가게되었죠..편지로도 사랑한다 애기야 내년크리스마스때는

꼭같이보내자..보고싶다..그러던사람이 어느날부터 편지가 뚝끊겨버렸어요..

그리고 퇴소하던날,, 저한테 바로 온다던 사람이..그후로 연락이 끊겨버렸죠...

그사람이 폰도없던터라..친구들한테 전화해보고 그사람부모님께도 전화해봤지만,,

아무랑도 연락이 안된다하더군요...몇일뒤 그사람에게 메일이왔어요..

자기한텐 여자친구가 사치래요..빚만늘었고.. 저한테 해준게없다며,

제앞길을 막고있는것 같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좋은사람 만나래요..

전 그렇게 헤어질수가 없었어요..말도안된다고 생각했죠..

돈때문에 그런다면 같이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매일 그사람에게 메일쓰고 친구들한테 전화해보고 그랬죠..그러다가 설연휴가되어 고향에 내려갔는데 그사람 친구들을 만났죠..제가 너무 안쓰러워 보였나봐요...

그새끼 너 거기 가기전부터 여자있었다고... 동거까지한다고...

하늘이 무너지는듯했어요..일년반을넘게 그사람은 절 깜쪽같이 속인거죠...

그래서 그사람한테 메일을 남기고 잊어가는듯했어요..

설연휴가 지나고 어느날 그사람에게 메일이 왔어요...

여자때문에 그러는거 아니니까 너무 욕하지말고 잘지내라구요..

전 또 그말을 믿었죠..잡고싶었어요,,, 잡고싶다고 그랬더니..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꺼라고 하네요...그렇게 메일로 연락하다가 전화가왔죠,,

여자때문에 맞다고..동거는아니지만 그여자집에 얹혀산것도 맞다고...

니가 용서해주면 돌아온다고..한번만 더 믿어달라고하더군요..

제사랑이 너무 컸던걸까요..그렇게한다고했죠..

모든걸 감수하고 다시 받아줬는데...전 그대로인것같은데 그사람은 너무 변했어요..

사랑한다고 속삭이던그말도 없어졌고..보고싶다..애기야..그런말은커녕

연락도 안해요... 내가 그여잔 다 정리했냐고 잊었냐고해도..

못잊어도 잊어야지..이렇게말해요...

주말에 그사람을 만났죠.. 거의 세달만에 만났는데도 변함없이 장난치고 잘지냈어요..

근데 그사람폰에(폰을 살렸죠,,,) 문자가왔는데 그여자더군요..

전화좀받으라고..할말있다고...

이렇게 흐지부지한그사람.. 그런거 다보고있으면서도 왜 딱끊지못하냐고 화도못내요..

너무 답답하네요...

주위사람들도..니가왜 그런애한테 목메냐고 그래요...

뭐든지 니가 더 낳은데..왜그러냐구요...

근데..사람맘이 안그렇잖아요...

그사람 그냥 보내주는게 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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