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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남편

짜증 |2005.03.04 18:45
조회 4,576 |추천 0

전 결혼 한지 1년된 새댁입니다  아직 아기는 없어요 기다리는데 잘 안되네요

10개월꼬박 사귀고 결혼했어요

넘 다정하고 아껴주어서 행복할 꺼라 믿고 결혼 했습니다

결혼1년 ...시어머님 등살에 남편 신경못썼습니다

언제부턴가 돈도 숨기고 맬 야근이다 약속이다 늦고

저한테 항상 잘하고 해서 ...  의심 한적 없이 살았습니다

 

제 친구 남편 바람폈다는 소리에 친구가 친구찾기 해두었다고 하네요

저두 친구 찾기를 해두었어요 혹시해서 여자의 직감이란거 있잖아요

기분이 이상하다 해서 전화기를 눌렀죠  울집 근처 였어요  저에겐 김천이라면서...

무작정 택시를 타고 친구찾기 주소로 갔어요 여관이 무진장 많은 골목

그주변은 저희 연예할때 가던 모텔이있는곳

혹시나 해서 택시 기사 놔두고 우리가 가던 모텔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

배신감에 몸이 떨렸어요

신랑 차가 주차장에.. 울 사진은 때어버리고..  넘 미웠습니다

죽도록 배신감에 사로잡혀서 모텔로 올라갈 용기도 나지 않았고

무작정 택시기사보고 돈줄테니 차나오면 따라가자고 했어요

9시 김천이랍니다..11시 이제 톨게이트 나온다고 하네요

미칠것 같았습니다 믿었기에 더...

택시기사 술집아가씨면 봐주라고 하더군요

지금 이상황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꺼라고 보지 말라고 하더군요

11시30분 (대실시간다 채워서 나왔더 군요) 애인아니면 시간을 다..

넘 머리도 복잡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여관에서 혼자 나오더 군요  택시기사 조금 기다리면 여자가 나올꺼라고...

정말 10분뒤 여자혼자 나오더군요 어린아가씨..술집여자 같이 보이지도 않고

 

집으로 왔습니다

넘 복잡합니다

울신랑보고 어떻게 나랑 같이 갔던 모텔을 갈수 있느냐고..    울었습니다

울신랑 오리발 내밀더니 ..노래방 도우미 36살 마른 숏커트여자라고 하더군요

믿어야 할지..

저랑 노래방에 갔습니다

쪽팔렸어요 제 자신이 정말 드라마에서 나오는 주인공이 된기분

 제가 노래방 사장보고 그랬죠 바람 폈다 어떤여자냐고..

보도라서 모른다고 합니다

한번 놀수 있다고 하지만 여러번 만난것 같습니다

맘이 넘 아파요

계속 신랑이 의심되고 제 자신이 넘 미참 합니다

결혼이란게 이런거 라면 하지 않았을것을 ..

제마음속으로 우린이제 부부가 아닌 동거인이라고.. 다짐하고 다짐하고..

넘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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