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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여쭤봐도 될까요?.(忌日에 대한...)

맏며늘... |2005.03.05 12:09
조회 801 |추천 0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찬바람과 눈이 와도 땅 속에서는

지금쯤 새싹이 세상에 나올 차비를 차리고 있을텐데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시는 (자녀들졸업과입학,새 학년, 유치원)때라 분주하시겠지만

그래도 건강 챙기셔서 꽃샘추위 이겨 내셔야

시친방에 한 번이라도 더 머무르겠지요..

 

가끔 이곳을 들락거리다가 나름대로 교훈도 얻고,

때로는 그럴수가 없다는 내용에 고개도 가로 저어 보며

입장 바꿔 생각도 해 보며 배우는 아낙입니다.

눈팅에 빠지다보니 하나 ,두울,세엣..

아이디만 보여도 반갑고 좋아하는 님들도 생기더군요.

은근히 기다려지기도 해요.

 

서론이 길었네요.

제 생각에 님들의 의견 좀 들려 주세요.

 

   다름이 아니고요.

시아버님의 기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궁금해서요.

병환중이실 때 어머님께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 하셨습니다.

지금 1년반정도..

가족 중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보다 무신자가 더 많거든요.

 

그래서 질문은,

1.   어머님이 다니시니 추도식으로 해야 하는지,

    아니면 무신자가 많으니 제사로 지내야 하는 것인지요.

      (어머님께선 "나 모른다!  네가 알아서 해라!")

 

2.  돌아가시기 하루 전의 날짜로 제사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양력은 돌아 가신 날에, 음력은 하루 전인가요?)

 

3.  2번대로 음력-돌아가시기 하루 전 날에 지낸다면 음력 생일을 맞는 아이아빠의

   생일과 겹치는 데요.

   전 생일도 못 찾아 먹겠다 싶어 이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양력으로 해도 되나요?

 

4.  지난 번 명절 때 의논 하려 했지만 둘째네는  연락도 없고,추석 때고, 어머님 생신때도

  오지도 않습니다.(어머님하고만 연락하나 봅니다.)

    아버님 병원 계실 때나 행사에, 한번도 나서 주지 않아 저는 연락하기 싫어졌습니다.

 

5.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가족끼리 화합하며 잘 치룰 수 있을까요?

 

   속을 너그럽게 써야 되는 데...

 여기 게시판에서 '나도 그래야겠구나 '끄덕 끄덕 배운 점도 많은데요.

 동서들이 소매 걷어  같이 하자 덤비면 몰라도

 혼자 도맡아야 될 거라면 도망만 가고 싶은 이 이율배반..

 저 혼나야 되나요?ㅜ.ㅜ 

  

  걱정도 되고,

첫 기일이어  여러분께 제 마음의 문제인 줄 알면서도 속을 털어 봤습니다.

이해해 주실거지요?

 

아주 즐거운 주말 만드셨으면 합니다.

안녕히...꾸벅.

 

시친결 게시판을 사랑하는 아줌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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