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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한글^^

마리니 |2005.03.06 13:34
조회 109 |추천 0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바쁘게 살려고 무지 노력했었죠...

 

어젠. 소개팅도 하고.. 근데.. 별로여서 실망감을 안고..집에가다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 술을 먹고.. 기분이다 나이트를 갔는데....

 

이젠 너무 힘드네요 -_-;; 온몸이.. 아프네요 -_-;;

 

부킹 3번에 수다 몇번 떨었다고 목은 다쉬고...

 

재미교포분들을 만나 영어 좀 배워보고자 영어로 수다떠느라 무지 ㅋㅋㅋ 힘겨웠어요 ㅋ

 

벌써 이렇게 노는게 힘들어 지면 안되는데 ㅠㅠ

 

남자친구와는... 친구로 남기로 했는데......

 

놀아도 놀아도 괜히 이찜찜한 기분은 무얼까요....

 

크크크크.........

 

이래서 A형 여자와 B형 남자는..안되나 봅니다...ㅋㅋㅋ

 

갑자기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맹글맹글....

남자친구 집앞에서 같이 머리를 잘랐었는데.. 며칠전에는 혼자 잘랐거든요...

 

어제 우연히 만났는데.. 안어울린다고.. 누가 자르랬냐고.

아직도 내 농담에 서로 깔깔 대며 웃으면서도.. 헤어진 사이...

아무렇지도 않다고 한건.. 순 거짓말이 었나봅니다....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이소라 "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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