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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그녀] 제 38화 내 사랑은 늘 언제나 기다림이었음을........

별빛지기 |2005.03.06 22:45
조회 190 |추천 0

 

 

 

눈부신 태양을 한참동안 바라보다
눈을 감으면 아른거리는 오렌지맛 잔향처럼

어떡해 내 눈 안에 니가 들어와 버린 거야
눈을 감아도 환하게 웃던 니 모습이 남아있는 걸-

혹시라도 느껴지니 온 몸에 따뜻한 온기를
꼭 터질 것 같은 가슴을 넌 느낄 수 있겠니

*
조그맣게 들리니 뜨거운 내 심장이
뭘 말하고 싶나봐 사랑이 올 것 같다고~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아 수줍은 내 입술이
뭘 말하고 싶나봐 고백을 해도 되겠니~
I wanna fall in love

널 본 후 내 모든 게 하나 둘씩 달라진 거야
입가에 항상 미소 가득한 웃음만이 남아있을 뿐

눈이 먼 사람처럼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건
아마도 너라는 태양에 난 눈이 멀었나봐

*
조그맣게 들리니 뜨거운 내 심장이
뭘 말하고 싶나봐 사랑이 올 것 같다고~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아 수줍은 내 입술이
뭘 말하고 싶나봐 고백을 해도 되겠니~
I wanna fall in love

**
훔쳐버린 내 맘을 빼앗겨버린 맘을
다 너에게 주어도 아깝진 않을 것 같아
오랫동안 감춰두었던 아껴둔 내 사랑을
다 모두 다 꺼낼게 그리고 고백을 할게
널 사랑한다고~

 

 

 

                                                       - 모던쥬스 1집 ' 사랑을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중에서.......

 

 

 

 

짧게 잘린 네 머리가 어색해 난 그렇게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나봐.......

너에게 어떤 변명을 해도 무슨 말을 해도 난 이것밖에 안 되는 존재일걸.......

미안하다는 말, 용서해 달라는 수백번 수천번을 해 보아도 이젠 너의

기억속에 나란 사람은 없을꺼라는 걸 알지만 난 미치도록 널 그리워해.......

아프지 않게 해 달라고 슬프지 않게 해 달라고 너의 가슴 가득한 내 모습

지워버리라 했지만 눈물 흘리며 뒤돌아서는 너의 모습에 난 마음 아팠어.......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 사이로 내 이마에 따스한 입맞춤을 해 주던

우리 행복했었던 기억들을 밤하늘 별빛속으로 담아 보내고 난 이렇게

슬픈 이별의 가슴아픔에 너만을 그리워 해........

영원히 행복하라고 항상 건강해야만 한다고 나라는 나쁜 사람 절대

용서하지 말라 했지만 넌 그 순간까지도 나만을 걱정하며 그렇게 내 곁을 떠났었지.......

이제는 예전의 너와 나 우리가 아닌 타인이 되어 이렇게 다시 너의 모습

보게 되었지만 난 여전히 너만 보면 두근거리는 내 마음 들킬까봐 널 보며

머쩍은 웃음만 지어 보였고 넌 그런 내 모습 보며 힘들어했었어........

우리에게 조금의 시간이 있었다면 아니 예전의 그 순간으로 되돌아갈수만 있다면

너와 나 행복했었던 그때로 되돌아가고 싶어.......

언제나 기쁨으로 늘 축복으로 우리만의 사랑을 지켜가고 싶어.......

그렇게 될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널 향한 변함없는 내 사랑 아프지 않을텐데.......

영원토록 너만을 지켜주고 너만을 사랑하며 나 그렇게 살아갈텐데........

 

 

 

그 멋찐 녀석 형준이를 밤새도록 간호하던 저 지민이는 몇 일후

밤새 그 멋찐 녀석 형준이를 간호하다가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서 전 그 멋찐 녀석 형준이를 밤새도록 간호한 피로로 인해서

갑자기 기절을 하게 되었고 웬수 같은 녀석 현우에 의해 응급실로 실려 갔지요......

몇 시간이 지난후 전 깊은 잠에서 깨게 되었고 친언니 같은 소영 언니에게

그 멋찐 녀석 형준이가 의식을 되찾아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죠........

전 그 소식을 듣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그 멋찐 녀석 형준이에게 달려갔지요.........

앞으로 다가올 그 멋찐 녀석 형준이와 저의 어긋난 운명을 알지 못한채 말이에요......ㅠ.ㅠ.....

그럼 이제부터 그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볼까요?.......그럼 지금부터 start!~~~

 

 

그 멋찐 녀석 형준이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전 응급실에 있다가

링겔 주사를 빼 버리고는 그 멋찐 녀석 형준이의 병실로 뛰어 갔지요.........

 

 

* 지민 혼잣말 : (여전히 기쁨의 눈물을 쏟아내며) 형준씨.....형준씨 이제 됐어요.......

                       이제 형준씨 깨어났으니까 앞으로 다 잘 될꺼에요.......

                       이제 걱정하지 말아요.......당신 곁엔 늘 내가 있을꺼니까 우리 힘내요.....

                       알았죠?.......흑흑흑.........

 

 

그렇게 그 멋찐 녀석 형준이의 병실 문앞에 도착한 전 길게 한 번 숨을 쉬고는

병실문을 열고 천천히 한 발 한 발 걸어 들어갔어요........

의식을 회복한 그 멋찐 녀석 형준이는 이미 다른 의료진에 의해서 1차 진료를

받고 있었어요......그래서 전 그 멋찐 녀석 형준이 곁에서 멀찍이 떨어져서는

진료가 끝나길 말 없이 기다렸죠.........

 

조금 뒤 진료가 끝날 무렵 그 멋찐 녀석 형준이의 주치의인 윤박사님과

웬수 같은 녀석 현우, 그리고 친언니 같은 소영 언니가 병실로 들어왔어요........

 

윤박사님이 그 멋찐 녀석 형준이에게 가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 윤박사 : (환하게 웃는 얼굴로) 형준아!~~형준아!~~내가 누군지 알아 보겠니?........

 

* 형준 : (의식을 되찾은 듯 미소를 지으며) 그럼요.....윤박사님!~~

             근데 제가 왜 여기에 있는거죠?.......제게 무슨 일 있었던 건가요?........

             현우는요?.......현우는 어디 갔나요?........

 

그 멋찐 녀석 형준이가 완전히 의식을 회복한 듯 웬수 같은 녀석 현우를 찾았고

현우 녀석이 형준이에게 다가 가더니 손을 덥썩 잡으며 말했어요.........

 

 

* 현우 :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형.....형준형!~~이제 괜찮은거지?.....그런거지?.......

 

* 형준 : (여전히 환한 미소를 지으며) 괜찮아....녀석아!~~형은 괜찮으니까 걱정하지마!~~~

 

 

친언니 같은 소영 언니가 그 멋찐 녀석 형준이에게 다가서며 이렇게 말했어요........

 

* 소영 : (안스러운 얼굴 표정을 지으며) 형준씨!~~아제 정말 괜찮은거죠?........

 

* 형준 : (소영에게도 환하게 웃어 보이며) 소영씨......전 정말 괜찮아요?.......걱정 마세요!~~~

            

저두 그 멋찐 녀석 형준이에게 다가서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했어요........

 

* 지민 : (여전히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한다) 형준씨......형준씨......흑흑흑.......

 

* 형준 : (지민을 바라보더니) 아.....영채야!~~어디 갔었어?.....오빠가 너 많이 찾았잖아!~~

            근데 너 무슨 일 있어?......에이......넘 많이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잖아!~~

            왜 무슨 일이야?......오빠한테 이야기 해 봐!~~~응?........

 

그 멋찐 녀석 형준의 말에 윤박사님과 웬수 같은 녀석 현우, 그리고 친언니 같은 소영 언니는

순간 깜짝 놀라 다들 할말을 잃어 버렸어요.........

물론 저두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그 멋찐 녀석 형준의 얼굴만을 바라보며 눈물만

흘릴 뿐이었어요........

 

 

* 형준 : (소영, 현우를 쳐다보며) 현우야.....소영씨....울 영채한테 무슨 일 있었어?.........

            왜 이렇게 울기만 해요?.....어?......

 

* 현우 : (형준을 꽉 붙잡으며) 형......형준이형.......그러니까.......영채는 말이지........

 

그 순간 전 웬수 같은 녀석 현우를 붙잡으며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시늉을 했어요.........

그리고 그 멋찐 녀석 형준이에게 이렇게 말했죠.........

 

* 지민 : (눈물을 닦아내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오...오빠......형준오빠......

             나 알아 보겠어?......내가 누구야?......엉?.......

 

* 형준 :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럼......알지.....우리 이쁜 영채를 내가 모를리가 있나........

            근데 정말 무슨 일이야?........아무 일 없는거지?.....그런거지?.......

 

* 지민 : (닭똥같은 눈물을 쏟아내며) 아니야......오빠.....난 괜찮아.......

             오빠가 괜찮으면 나두 괜찮아......걱정 하지 말아요.......

 

* 형준 : (지민 손을 잡아주며) 그래......울 영채 곁에는 이 오빠가 늘 함께 있을꺼야!~~

            그니까 무슨 일 있으면 오빠한테 다 이야기 해야 해......알았지?.......

 

하지만 전 너무 당황스러웠어요.....그 멋찐 녀석 형준이가 형준이의 옛사랑 영채를 닮은

저 지민이를 영채로 알아보고 있었으니 말이죠.......하지만 전혀 내색할 수가 없었어요......

그 멋찐 녀석 형준이가 절 자신의 옛사랑 영채로 알고 있는데 영채는 이미 이 세상에

없다고 전 영채가 아니라고 말 할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그렇게 몇 시간이 흐른 뒤 윤박사님 방으로 호출을 받아 가게 된 저 지민이와

웬수 같은 녀석 현우, 그리고 소영 언니는 윤박사님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 현우 : (넘 다급한 얼굴로) 박사님.....형이.....우리 형이 왜 그러죠?......

            이게 무슨 일이에요?.....네?.....말씀해 주세요!~~~

 

* 윤박사 : (안타까운 표정으로) 다들 알겠지만 지금 형준이의 의식은 완전히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어......근데 문제는 기억에 대한 부분인데........

               아무래도 의식을 잃으면서 기억이 지금이 아닌 예전으로 돌아간것 같애........

               그러니까 기억은 지금 현실의 형준이가 아니란 말이지......흠.....

 

* 소영 : (어찌할바를 몰라하며) 그럼....박사님.....형준씨가 지금 영채가 살아 있는

            그 시간대의 기억으로 살고 있단 말씀이세요?........말도 안 돼요.......

            벌써 몇년이 지난 일인데요......그럴리가 없어요!~~~~

 

* 윤박사 : (얼굴이 심각해지며) 아니야......가능할수도 있는 일이야.......

               기억하기 싫은 일이 있다면 과거의 기억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충분이 있어.......

               문제는 지금 형준이가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지........

               앞으로 꾸준히 치료도 받아야 할텐데 말이야........흠.......

 

바로 그 때 전 윤박사님과 현우 그리고 친언니 같은 소영 언니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 지민 : (아주 단호한 어조로) 그렇담 제가 영채가 될게요........그러면 돼요.......

            그래서 제가 형준씨 치료 받게 할게요........

 

순간 다들 깜짝 놀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웬수 같은 녀석 현우가 말을 꺼냈어요........

 

* 현우 : (지민의 팔을 붙잡으며) 야.....정지민.....너 나랑 이야기 좀 해.....따라와!~~~

 

그렇게 웬수 같은 녀석 현우와 소영 언니에게 끌려나간 저에게 웬수 같은 녀석

현우가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어요........

 

* 현우 : (안스럽게 지민을 쳐다보며) 정지민.....너 말도 자꾸 말도 안 되는 소리할래?.......

             네가 영채가 되겠다고?.....그럼 넌 어쩌고?....너란 존재는 어쩌고?.........

 

* 소영 : (지민의 손을 붙잡으며) 지민아.....그건 안 돼......넌 영채가 아니잖니........

             나두 그런 생각 안 해 본건 아니지만 니가 영채랑 닮았다고 해서 완전히

             내 동생 영채가 될 순 없어.......그것만은 언니두 찬성할수 없구나.......

 

* 지민 : (계속 눈물을 흘리며) 왜 안 된다고만 생각해요......다들.........

            그럼 그 사람은 어쩌구요?........형준씨 지금 죽어가고 있어요........

            그런 사람도 있는데 나 따위가 무슨 상관이에요......난......난 괜찮아요.......

 

* 현우 : (화를 삭히지 못한채 울분을 토한다) 에잇......그래 니 마음대로 해.......

            마음대로 하라구!~~~~

 

그러더니 웬수 같은 녀석 현우는 병원밖으로 나가 버렸어요..........

친언니 같은 소영 언니가 웬수 같은 녀석 현우를 불러 보았지만 대꾸도 하지

않은채 말이에요.........소영 언니는 제게 다시 이렇게 말했어요.......

 

 

* 소영 : (지민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지민아.....우리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응?.......

            그 동안 형준씨한테 네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다 아는데 그건 안 되는 일이야......

            조금만 참고 기다려보자.......어쩌면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날지도 몰라.....응?.......

 

* 지민 : (여전히 단호한 어조로) 아뇨.....아무리 그래도 제 마음은 변함 없어요......

            제 자신을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형준씨만은 꼭 살릴꺼에요.......꼭이요.......

 

 

소영 언니두 당당하고 단호하게 말하는 저 지민이에게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그 순간부터 전 ' 정지민 '이 아닌 ' 한영채 ' 라는 사람으로 그 멋찐 녀석

형준이에게 다가서야 했어요........하지만 그 멋찐 녀석 형준이를 결코 포기할 수 없었죠........

이렇게 다시 시작된 저 지민이의 그 멋찐 녀석 형준이를 향한 영원한 사랑 이야기........

다음 회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마니 기대해 주세요!~~~~곧 돌아올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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