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학원 강사라는걸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영어강사..처음에 80 받고 일을 하기로 했는데.. 나중에..원장샘이 70으로 깍더군요..;;
그리고 다른과목 안하고..영어만 순수 영어만 한다고 했는데.. 시험기간에 수학과 사회 등..
전과목을 다 봐주게 되었고, 시험기간에는.. 영어 아예 없애더라구요..;;
뭐..그래도..그렇게 힘드니까.. 시험이 낀 달은..90 주더라구요... 참았습니다... 처음이라..
하지만..참으면 안되는 거였는지.. 계속해서 일거리를 주시더라구요..;; 애들 가르치는일 말고..
학원의 잡무를..-_-+
또 참았습니다.. 제가 경력으로 따져서 그학원 막내이니까.. 그래야 하는주 알고..;;
다른 선생님들은.. 얼른 다른 학원 알아보라고.. 그런곳 가면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귓뜸을 해주셨지만..요즘 학원 강사자리 쉬이 안나는걸 알기에.. 그만 둘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참고 참으며..학원을 나갔습니다..
그러다 어느날..다른 선생님들 월급까지 그냥 깍아 버리더군요.. 제가 얼마 안받고 다니니까..
다른 샘들도 깍아도 되지 않냐고.. 그 월급 깍인 샘 그냥 나가버리더군요..;;
한자리 비었으니까.. 다른사람 뽑겠지... 왠걸.. 남은 샘들이 그 그만둔 샘 수업 나눠서 하라네요..
어이가 없어서..-_-+
그래서 저도 몸도 너무 안좋아지고해서.. 일 그만 둔다고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 못하겠다고..;;
그러더니 몇일뒤에.. '선생님 애들 제대로 가르치세요. 괜히 애들 나쁜 버릇 들이지 말구요!' 이러더라구요..
원장 샘이랑 대판 싸웠습니다.. 그동안 서러웠던거 다 말하면서.. 그랬더니 그런거 견뎌야 학원 생활한다고..;;
그뒤로 제가 사과를 하기는 했지만.. 별로 못마땅해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학원 강사 구할때까지..
일을 해야지 했는데..;; 그렇게 대판 싸우고 난뒤 한..2일지났나??
출근할려고 했는데.. 강사 구했다고 나오지 말랍니다..;; 애들한테 그만둔다고 얘기도 안했는데..
어이가 없는 상황에서 그렇게 일방적으로 통보 받고.. 바로 실직자 되어버렸습니다..;;
다들 아시죠.. 학원은..보험가입 안되는거.. 퇴직금도 못받고..-_-; 머 일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이제또 다른 학원을 알아보러 이곳저곳 다녔습니다.. 몸도 추스려 졌을 즈음에 해서요..
근데.. 여기서 제동이 걸리더군요.. 그 학원 그만둔 이유가 뭐냐고... 사실대로 말하기 좀 뭐해서..
그냥 개인 사정상 그만두게 되었다고 그래서 넘어갔는데.. 그 원장샘.. 그 학원에 전화를 걸어봤나 봅니다..;;
저 못써주겠다네요.. 진짜 그소리 들었을때 한숨만..;;
다른 학원은 그러지 않겠지.. 했는데.. 똑같네요..-_-+
나이도 있어서..더이상 쉬지는 못하고..일은 해야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정말 그 학원만 생각하면..열받고 억울하고.. 내가 왜이러고 있어야 하는지..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