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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주말 ㅠ.ㅠ

터프걸 |2005.03.07 15:57
조회 824 |추천 0

안녕하세요.  길고 길었던 주말이 가고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길었던 주말.......... 사돈 할아버지와 저의 아버님의 생신이 1주일 차이인지라 생신상을 같이 차린다는 저의 마귀할멈의 이야기를 듣고 (사돈할아버지가 1주일 빠르심) 토욜날 열씸히 뼈뿌러저라 일했슴다. 글고는 제가 있으면 불편해할실까봐서리 저는 찜질방서 잔다고 하고 10:30분에 퇴장을 했죠.

근디 문제는 짝은마귀할멈도 같이 있다 꼬맹이가 딸린지라 집에 데려다주고(짠오라비가 삐저서리 저혼자 집에가서) 전 찜질방에서 자고(언니는 자고가라고 하는데 저땜시 아침에 일나서 밥하고하는것이 시로서 글고 그날도 마니 고생을하야 찜질방으로 간것임) 12시에 집에 갔죠.  근디 큰마귀할멈이 뿔이 이따시 만큼나서리 전화로 다짜고짜 성질을 내면서 어디서 잤냐를 따지는데 저도 한성깔 하는지라 그건 왜 묻는데?(어제 그렇게 열씸이 일하고 저녁설거지까정 해주고 술상까정 보아주었으면 되었지.....)했더니 말투가 왜 그러냐고 되려 묻더군요.  그래서 언니 말투는 좋았는줄 아냐고? 했더니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았다고.........쩝 참내.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왜 짠오래비와 짠마귀할멈 않왔다구 저에게 열라 열을 내기에 입꾹..............

 

울 큰마귀할멈은 두분 생신을 같이 하는데 울 식구(근까 시집식구)가 아무도 않와서리 사돈어르신들이 불편해 하셨셔 그러는 거더라구여.

근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울식구(시집식구) 덜렁 현재 살고 있는 아부이 빼고 아그들 2명 빼면 덜렁 마귀할멈까정 3명 글고 짠오빠네 2명 이것도 공통분모에 들가는 울대마와 큰마귀할멈 빼면 딸래미 덜렁 하나에(자기가 흔쾌히 먼저 찜질방에 가라해놓고 우씨) 2명 해서 3명,  그러나 사돈할머니네는 할아버지,할머지,큰이모부부,큰삼춘부부,작은이모부부(아들2명),짠삼춘부부(딸래미1명) 그래서 합이 10분 .................  합의 수에서 밀려도 한참을 밀리는데 저의 식구가 끼면 불편들 하실것 같고 글고 저의 언니들에게는 연락도 않하고 생신상을 같이 차렸다고 하면 그야말로 그딸래미들 역적되는거고(연락했어도 않왔을꺼라고)............. 참으로 난감............... 그랬건만 울 마귀할멈은 오로지 마귀할멈네 식구들 불편하게 했다구 승질 어찌나 부리던지 우째그런지.......... 마귀할멈의 기분도 이해가 않가는 건 아니지만 너무 일방적인 것인지라.......

 

하도 뭐라 그래서

" 아니 같이 생신상 차려 드리는 거면서 큰어니 작은 언니한테는 왜 전화 안했냐구?  글고 울 아부지는 자식이 없냐구? 할머니 할아버지는 자식들 손주까정 다 왔는데 울 아부이는 아무도 않왔는데 뭔 생신이 그러냐구................ " 기타리 등등 생각이 스쳐지나갔으나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앞으로 한달동안 입 꾹 하고 있으렵니다.  그~~~~~러~~~~~나 한번더 건들이면 짤 없을 겁니다. ㅋㅋㅋㅋㅋ

 

울 마귀 할멈의 머리를 열어서리 편협적으로 생각좀 확~~~~악 고쳤으면.............. 평상시에도 많은 말을 해주는데 마귀할멈이 생각하는게 다가 아니다, 다른 사람 생각도 들어봐라, 그 사람 의견도 존중해라, 그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 기타리 등등 야그를 하는데도 아니 되니.......... 그렇다고 본인이 전혀 제가 하는말이 "아니다 "가 아니고 "자기도 아는데 어떤 한쪽으로 생각이 결정 되면 그것이 진리다"라고 생각이 되어서 고쳐지지가 않는다고.................

 

누가 울 마귀할멈의 생각좀 고쳐주세요.  글고 악풀은 삼가해 주세요. 참 첨으로 친정식구들이 와서 그렇다는 말씀도 삼가해 주세요.  울 마귀할멈의 식구들은 평균 이렇게 4번은 저의 집에 오시고 짠은 이모 짠삼춘은 지금까정 평균으로 보면 한달한번 저의 집에서 자고들 가시죠.  그럼 꼭 사돈 할머니가 저에게 전화 하셔요. "에구 애들이 또 왔다 갔다며? 에구 고모한테 미안시려서 어쩌냐구"   그럼 이 착한ㅋㅋㅋ 시누탱이 "하하하하 할머니는 뭘 그런소리 하냐구 사람사는 집에 사람이 않오면 그게 무슨 사람 사는 집이냐구"  사돈이라구 할수 없을 만큼 친하게 지내죠. 어제도 물론 전화를 하셨더라구 고생했다구..........  울 마귀할멈만 어찌 하면 진짜루 좋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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