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아침이른 외출로 서울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느라 피곤해 일찍 잠이 들었어요
덕분에 이렇게 새벽에 깨어
이것저것 하며 놀고 있다 3맘님 글 읽어보네요
참..요즘 제가 느끼는게 많아요
짧은 인생을 살아온 저지만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면서
자주 드는 생각이 인생은 부메랑 이구나 싶어요
어렸을 때 흔히 듣던 말들이요
너도 나이 먹어봐라
너도 시집가봐라
너도 겪어봐라
그 당시에는 흘려들었던 말들이 지금 새록새록 떠오르는건 ...
우연만은 아니겠죠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거 같아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던 기억
혹은 받았던 기억들이 제게도 있지요
그런데 제가 누군가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던 일들이
돌이켜 보니 제게 오는 경우도 있었고
누가 나에게 주었던 상처가 다시 부메랑이 되어
어떤 방식으로든 그 사람에게 가는걸 지켜 본 적도 있어요
세상엔 참말 공짜가 없구나 베푼대로 뿌린대로 거두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자식을 만날 시간을 앞둔 아줌마라 그런지
더욱 그런 생각이 들어요
죄짓고 살지 말아야지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일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들이요 내가 한번 누군가에게 상처 주었는데
내 생애 못 받았다가 행여나 내 자식에게 되물림 되믄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자식 키우는 부모님들 아마 저랑 같은 생각
조금씩들 하지 않으실까요....
답글로써는 성격이 다른 글일지 모르겠는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인생는 참말 부메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