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정 아버지가 고1때 재혼 하셨는데, 어머니 어머니 하면서 꼬박꼬박 대하고 없는집에 와서
고생한다고 (식당에 나가서 일을 하셔서) 학교 다니며 밥도 해먹고 도시락은 꿈도 못 꿨읍니다. 거진 친구들 도시락으로 고등학교 3년을 살았어요 . 그리고 취업을 하고 첫월급을 타서 남들이 내복 사는 거라고 해서 월급의 반정도를 식구들 선물을 샀지요. 그런데 월급봉투에 손댔다고 집이 뒤집어지더군요
아버지는 제발 집이 조용해야하니 니가 참고 살아라 하시고요 그얘기는 봉투째로 집에 내놓으라는
소리더군요 결국 한 8년 차비만 용돈으로 받고(그나마 줄때는 돈을 바닥에 던져 주고 해서 지금도 누가 물건 던지는거 특히, 돈 던지는거 못참읍니다) 시집갈때 돈 해준다고 해서 줬더니 시집갈 나이되니
사기를 당했다고 (우여곡절이 많아서 다쓰면 정말 지루하고) 하더니, 결국 언니들과 오빠가 살림 보태주고 해서 어찌어찌 해서 결혼하니 사위에게 장모노릇하더이다. 연애할때는 전화도 하더니 결혼하고는 전화도 없다는둥 옆집 사위는 장모 용돈도 주고 옷도 사주는데 너는(신랑) 뭐하냐는둥
정말, 열받아서 인연을 끊고 싶었읍니다. 헌데, 몇달뒤 집을 뒤집어 놓고 (빛이 몇억이라고 아버지 명의로..) 혼자 자취를 감추더이다. 노인네 혼자 남아 뒷 수습하고 오빠 상속 포기하고... 오빠가 좀 고생많이 했읍니다. 그러더니 얼마 안있다 일 마무리 되니 합치더이다.
이제 저희는 사위들에게 강요 절대 안합니다. 왜, 나도 싫은데 사위가 죄 있나요. 그냥 제사때나 명절에 아버지만 잠깐 보고 말아요. 사설이 길어졌네요. 님 며느리 도리는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면서 찾으라고 하십시요. 우선, 당신네 집안 사람(남편, 시누들) 먼저, 자식도리 하면 님도 며느리 도리 한다 고 하세요. 자식도리도 안하는 사람들, 부모 도리도 안하는 사람들이 성도 다른 며느리도리 부터 찾는 건 어불성설 이라고요. 그럼 따르겠다고, 나도 며느리 도리 몰라 안하는 거 아니라고, 시누들
병원 찾아가는게 며느리 도리면 자식도리는 어디 국끊여 먹었냐고.. 같이 몇십년을 산사람들도
안하는 도리, 나도 안한다고.. 아마, 그 시누들 , 남편 아무소리 못할겁니다. 그때가서 님도 봐가며
살살 하세요. 그래도 되요. 시동생. 이삼일 밥만 먹여주고 안나갈 심산이면, 남편에게 얘기하세요
분명히 결혼전에 시부모님만 이라고 못박았다고.. 남편 말 안들으면, 밥도 하지마세요. 둘이 알아서 굶
던 말던... 시동생 눈치채게 ..
아이구,
왜 대한민국은 여자들에게 특히, 결혼한 여자들에게만 무한의 희생을 강요할까요. 특히,
시누이 이면서 자신도 며느리인 저를 포함해서 여성 여러분 이해하자구요.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