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성자라는 여배우라고 하십니다.. 30대의 젊은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이 여배우는 60년대 초에 데뷔를 했죠..기억이 가물가물하기는
한데 데뷔작은 아마 61년도의 '상록수'라는 영화일 겁니다.
신영균,최은희씨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인데 심훈의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죠.. 이 여배우는 조연으로 출연했구요..
이후 60년대 한국영화에 조연으로 많이 출연을 합니다..
이 여배우의 이미지는 약간 고정되어 있었는데 발랄하고
세련된 역할에 많이 출연을 했죠..
사실 이 여배우는 영화보다는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화장품 광고 등에 많이 출연을 했습니다..
요즘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화장품 광고는 빼어난 미모를 갖춰야만
출연을 할 수 있기도 하구요..이 여배우는 지금봐도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입니다..찰랑거리는 머리를 흔들며 밝게
웃는 그녀의 모습은 한번 보면 쉽게 잊혀지지 않죠..
사진 자료가 있다면 올리고 싶지만 그러질 못해
아쉽군요..
그리고 72년에 일어난 이 사건은 사회의 많은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동거남인 함모 상병은 군복무 중이었고 그의 범죄로 인해
군의 관련자가 처벌을 받기도 하였고 그의 아버지가
창업한 D산업은 후에 사세가 급격히 기울어 제일제당에
합병이 됩니다..
그리고 이 여배우는 이 사건 후 부산에 카페를 운영하는데
이 곳은 차를 파는 곳이 아니고 술도 팔고 요즘으로 말하면
룸살롱 같은 곳이었으며 이 여배우는 이 곳의 마담으로 있었지요..
후에 당대 최고의 여배우의 한 사람이 된 J씨가 이 곳의
여종업원이었다는 소문도 돌기도 했죠..
어쨌든 이 여배우는 이 사건이 있고 3년인가 후에 폐결핵으로
사망합니다..
이 게시판에 어떤 분들은 그녀가 암으로 사망했다고 쓰셨는데
사실과 다르죠..그녀의 사인은 폐결핵입니다..
1972년 1월 14일 새벽 2시, 영화배우 방성자의 집 1층에서 한 도둑이 45구경 권총 1발을 맞아 복부관통상을 입었다. 애초에는 방성자 자신이 쏜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수사결과 진범은 그녀의 애인 함기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성자는 기자회견에서 "한 여자로 부탁하겠다."고 전제한 뒤, "이 사건을 아름답게 보아주느냐, 추하게 보아주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기자 여러분들의 양식에 달렸다."고 말하여, 그때부터 "아름답게 봐주세요."가 유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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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자라는 비운의 여배우가 있다.
아주 예쁜 배우였는데 나이어린 함모라는 공군사병(동립산업이라는 그당시재벌의 아들)과 동거중 강도가 들어 함모사병이 총을 발사해서 사회문제가 된적이 있었는데 자신이 쏘았다고 거짓증언을 하여 구속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더니 70년대 중후반 부산의 고려까페라는 술집에서 마담으로 일하여 내 친구와 함께 갔다가 감수성예민한 나를 슬프게 만들었다.
내 친구는 부산의 갑부집 아들이어서 젊은시절부터 요정과 룸싸롱을 무시로 출입하여 그집역시 자신의 단골이어서 나를 데리고 간것인데 연상의 방성자에게 함부로 막말하는 내친구에게 화를 낸기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