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갈등을 하고있는 예비(?)신부입니다.
한남자를 2년간 만나오며 이남자는 내가 그려왔던 사람은 아니지만
나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것 같아..
그사람에게 의지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의 집안이 저를 갈등하게 합니다.
3남 1녀의 홀어머니 그냥 보통집안
가정이 넉넉한편은 아니고 그냥 보통입니다.
그런건 어쨌거나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시고 살아야할 시어머니
성격이 딱히 모나고 그러신건 아닌데..
님의 자식들을 많이 아끼시네요
시집안간 저에게 설겆이 시키고 과일깎아내라 하시면서
본인아들에겐 부억 근처에도 못가게 하시내요
저희집은 기독교인데..
어머니와 누님은 여호와 증인이시구요..
가끔 그집에가면 그 책자같은거 주시면서 읽어보라고 하시고...
물론 제 애인은 군대까지 갔다오고 믿지않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어머니땜에 다녔다고 합니다만...)
형님들과 형수들도 믿지않으니...
저도 안믿어도 상관없을꺼 같긴하지만.. 걱정은..되네요
오빠는 막내지만..
다들 분가하시고 어머니랑 오빠랑 둘이사니..
오빠가 모아둔 돈이 없어서 한동안은 같이 살아야할거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머..당연한거라고 생각하면서 모신다고 했지만..
그냥 걱정되네요...
어머니가 자꾸 그러실수록 놀러도 가고싶지 않습니다..
어머니가 그러시는건 그냥 성향이신가요?
보통분들은 이해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누님께선..
오빠집과 아주 근접한거리에 사십니다.
어머니댁에 놀러도 자주오시구요..
그집엔 아가들이 2있습니다.
아직 유치원생인데... 누님께서 자주 맏기시더라구요..
어머니께...
그것도 솔직히 걱정됩니다.
나중에도 계속 그러실까봐...
저는 오빠를 많이 사랑합니다만..
사랑가지고 부족한게.. 결혼같습니다.
오빠가 제가 약간 서운해 하는걸 눈치채곤..
그 이후론 집에 절대 데리고가지않습니다.
저도 안가니까 편하긴한데..
그냥.. 올가을에 결혼하자고 조르는 오빠를보니..
자꾸 불안한 마음이 앞서서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