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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없는 답변들을 보고

지나가는이 |2005.03.17 20:04
조회 312 |추천 0

시친결 가끔 들어와서 눈팅만하고 있지만 오늘처럼 어의없는 리플을 본적은 처음이네요.

원글님 상황을 알고 리플들을 달으신건지 아님 무작정 본글만 읽고 리플을 달으신건지...

하나만 묻죠...만약 당신들 딸이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그러한 리플들을 달수가 있을까요?

여기 시친결님들이 주장하는것이 며느리로써의 당당함 아닙니까?

바보처럼 착하게 사는 며느리들한테는 당당해져라 나쁜년 소리들어도 자기실속챙겨라 그러면서 원글님처럼 상황이 좋지않아 당분간 며느리노릇 못하면 뻔뻔하다 그러고도 며느리냐...라는 리플들이 달립니다.

참 시친결의 이중성이죠...원글님이 평생 그런다는것도 아니고 당분간만 그런다는것을 그런식으로 리플다니 원글님 상처좀 받았겠군요...

가족이 없는것도 아니고 배부른 며느리 새벽까지 일하고 그나마 준비해놓은 반찬으로 시댁어른들이 아침상 차려드시는것이 그렇게 죽을죄를 짓는건 아닙니다.

시어머니 혼자시라면 원글님이 잘못했지만 시아버지께서 계시는데 굳이 몸도안좋은 배부른 며느리가 무리해가면서 아침상을 차릴필요는없겠지요. 무리하다가 애기 잘못되면 그 책임은 누가 질것입니까?

모두들 그러죠? 자기건강은 자기가 챙겨야한다고...원글님 역시 지금은 상황이 너무 좋지않다보니 본인과 뱃속아기 건강을 먼저 생각한겁니다.

리플달때 한번쯤은 생각해보시고 다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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