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누추한 움막 '대마도'

집주인 |2005.03.19 17:50
조회 430 |추천 0

어제 집에서 쉬고있는데,,어떤 이상하게 생긴 넘이 밖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잇는거에요..우리집 마당한쪽에 별채가 하나있거든요... 관리인도 거기서 기거하고 말이죠.

근데 이놈이 악을 쓰며 하는 말이 그 별채가 자기꺼래요. 나 없을때 지가 수시로 들락거렸다나요..그러니까 나보고 그 관리인 아저씨를 내보내고 별채를 돌려달래요 글쎄..., 담 옆으로 문을 만들어서 지가 쓴다나 어쩐다나...동네 사람들이 다 나와서 별 미친놈 다보겟다고 하면서 골치아프겟다구 하더라구여... 몇시간이나 그냥 무시하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재판을 하자네여....나참.. 나두 화가 나서 몽둥이 들고 쫓아나갔더니만 x빠지게 도망가면서 하는말이 뭔지 아세요? "자신이노 업쓰니까 재판을 안할려고 하는거지?"  이러는거에여..

아,,, 정말 재수없는 날이랍니다.

나중에 알고보니까 글쎄 그놈이 누군줄 아세여?  옛날에 울 할아버지께서 어떤 오갈때 없는 거지가 밖에서 떨고있길래..마침 우리가 안쓰는 움막이 하나 있었거든요 그 움막에는 말을 기르고 있었고 '대마도'라나 뭐라나,,, 그런 이름도 붙여놓으셨지요..거기에 그냥 살아라 했더니만 그 거지가 맨땅에 머리를 박고 큰절을 하더래요,,,그런데 바로 그 손자랍니다 (아마도 그 거지가 어떤 미친년하고 붙어서 종자를 퍼트렸나봐요)  밖에 있는 미친넘이 말이져...

아,,,어찌해야 할지..별 거지떨거지가 밖에서 저렇게 지랄을 하구 있으니...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