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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를 원하는 남친...

답답 |2005.03.24 14:00
조회 56,752 |추천 0

눈으로만 보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올해 26이구 남친은28입니다

사귄지는 4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이제 그다지 나이도 적지 않아 결혼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둘다..

사귄지 한달도 안되서 양쪽집에 다 어른들께 인사는 한 상태구요

오빤 항상 저를 어디든지 대리구 다닙니다 그런걸 좋아하구요

사는곳도 가까워서 매일 봅니다

저한테도 잘 해줍니다 전 경상도 여자라 애교도 없구 무뚝뚝하지만 오빤 경기도 사람이라 좀 다릅니다

저는 물론이고 저희 가족들 한테도 잘해줍니다

본론을 얘기 하자면 남친은 저와의 잠자리를 원합니다

그러나 전 제가 보수적인지라 결혼전에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빤 서로 사랑하고 결혼할 사이인데 괜찮다고 다들 결혼전에 자본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결혼한 칭구 한테 물어봤습니다(제칭구 4년연애하고 결혼한지 2년차 입니다 남편이랑10살차이나구요) 남친이 잠자리를 원한다고...

자기도 그런일 땜에 연애할때 많이 싸웠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나중엔 이해 해주더라고...

칭구 왈 '그런거 이해 못해준다면 일찌감치 헤어지는게 낳다고...'

제가 이상한건가요...

전 결혼전까진 지키고 싶은데 이상한건가요... 제가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설득력이 없는건지...

많이 조언 부탁드립니다...(악풀은 될수있으면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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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남자로서|2005.03.25 05:27
남자인 제가 감히 이곳에 답글을 달아 죄송합니다. 저는 혼전순결이 중요하다 중요하지않다 이런거에는 관심없구요 다만 두분의 잠자리에대한 의견을 올립니다 SEX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하는것입니다 남자가 원한다고해서 하고싶지도않은 관계를맺는것은 한쪽의 만족을 위해 다른한쪽이 희생을하는겁니다 다른일들이라면 사랑하는사람끼리 때론 희생을 감수할수도있고 자진하여 희생할수도 있겠지만 SEX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할때만 이루어지는것이고 그렇지않은경우는 오물을 버리는행위로 전락하게됩니다 남자라면 거의 대부분이 빨리 갖고싶어합니다 저또한그렇고요 그러나 여자분이 싫다고하는데도 계속 조르듯이한다면 그것은 오물을 버릴곳을 찾는것과 비슷할수도 있읍니다 남친에게 말씀하십시요 나는 당신하나만 믿고 평생을 당신과 함께하려고 하는데 당신이 날 지켜주지 못한다면 누가 날 지켜주겠냐고 D-day를 위하여 날 지켜주라고 말씀하세요 그래도 조르면 기냥 찢어지는게 좋을듯 싶네요
베플솔직히 말하면|2005.03.24 17:19
사실 자보는게 좋을거 같긴해요. 왜냐하면 저는 아직 결혼 안 했지만 제 주변에 결혼한 언니들 얘기 들어보면 다른거는 진짜 다 참아도 성격차이 하고 잠자리 문제는 정말 견디기 힘들대요. 신랑이 자꾸 변태적인거 하자고 해서 밤만 되면 무섭다는둥, 결혼하고 3년이 다 되도록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밖에 안 했구 뭐 등등...결혼하고 잠자리 문제로 고민하는 커플을 너무 많이 봐서 자봐야 된다고 생각은 해요.. 하지만 님이 원하지 않으시면 안하시는게 맞아요. 남자가 원한다고 해서 하는게 아니라 님이 원할때 하세요..
베플ㅇㅇㅇ|2005.03.24 18:26
원하지 않으면 하지마세요. 이건 순결을 지키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왜 남자한테 끌려가듯이 하면서 억지로 경험합니까? 그렇게 경험하면 뭐가 좋겠습니까? 님이 하고 싶을때 하세요. 그리고 그런거 이해도 못해주고 자꾸 하자고 조르면 헤어지십시오. 순결 따지기 전에 하기 싫다는데 왜 억지로 해줘야 됩니까? 그 남자 욕구분출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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