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이 무계파를 선언했다.
이는 열린우리당의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정동영 의원의 파격적인 행사라고 보기도 하지만,
어쩔수 없이 무계파를 선언했다고 본다.
정동영 의원은 열린우리당에서 최대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게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지분이 있어도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어야지 그 지분과 같이 당내에서의 힘도 강해지는 것이다.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정동영 의원이 흔들리는 이유와.. 무계파를 선언한 이유는 뭘까?
답은 간단하다. 지지하는 사람들의 탈당이다.
현재 정동영 의원의 지지하던 사람들은 신당창출이라는 이름 아래에 모두 열린 우리당을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동영의원이 계파를 다시 만들수 있을까??
아니라고 본다. 신당파, 탈당파, 보수파.
이렇게 열린 우리당은 3개로 분화 되어 버려있는 상황에서 정동영 의원이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해서 지지해줄
의원은 없다고 본다. 지금 당장 열린 우리당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정동영 의원이 대선을 위해서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하면, 지지는 커녕 돌아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제는 혼자만의 대선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 정동영 의원은 이제 열린 우리당의 당원이지만,
당원이 아닌게 되어버린거 같다. 홀로 세워나가야 하는 열린 우리당으로 보인다.
정동영 의원은 무계파를 선언하고 나서 어떻게 대선을 준비하는지.. 지켜 봐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