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스탄불 이란 도시에 대해 말하자면, 다들 세계사 시간에 동로마 제국이니,
콘스탄티노플이니, 비쟌틴 제국, 오스만 투르크제국 같은 말을 들어본 기억이
날 거다. 이게 전부 이스탄불에 해당되는 단어 들이다.
이스탄불이 동서양의 교량이다 뭐다 하는 이유는 바로, 이스탄불 자체가
보스포러스 해협을 중심으로 좌 우에 아시아와 유럽 대륙에 반반씩 걸쳐 있기 때문이다.
로마제국의 콘스탄틴 황제가 비쟌틴(=이스탄불의 옛 지명)을 정복하고 세운 제국이
바로 동로마 제국이다. 이 동로마 제국을 건설하면서 비잔틴(=이스탄불)은 황제의
이름을 따서 콘스탄티노플이라고 개명되어 동로마 제국의 수도로, 로마 제국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후에는 동로마 제국이란 이름 대신 비쟌틴 제국이라 불리며
제국의 수도로서 지구상 가장 화려한 도시란 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터키 대륙 중앙부인 아나톨리아에서 일어난 이슬람 세력인 오스만 투르크
군대가 기독교 제국인 비쟌틴 제국을 멸망 시키고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을
장악, 이후 이스탄불은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수도로 1차 세계대전까지 번성을 누렸다.
때문에 이스탄불은 동로마제국(=서양, 기독교, 비잔틴제국)과 오스만제국 (=중동,
이슬람교) 문화가 모두 번성 했었으며, 서양사에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이 된 것이다.
이정도면 이스탄불에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이유가 설명이 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