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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해야 하는데..왜그리 겁나고 하기가 싫은지..

.... |2005.04.07 18:05
조회 102,553 |추천 0

으~~ 진짜많이 리플 달아주셨네요...다 읽지도 못했어요....리플 감사하고요...저한테 문제가 많이 있다는거 잘 알았습니다...한번 진지하게 여자친구랑 대화를 시도 해봐야겠네요.....분명 날 죽일듯이 할테지만...한번은 그래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많은 충고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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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이차이는 7살 이고요...25, 32

여자친구는 빨리 결혼 하고 싶다고 난리 입니다.

그런데 저는 결혼하면...고생할꺼 같고 매일같이 싸울꺼만 같고....겁나기만 하네요..

여자친구는 사치가 무지 심합니다.

처음 만났을때 부터 그랬죠..

누가 뭐 했다하면...그거 똑같이 해야 되는 성격입니다

누가 놀이 동산갔으면....다음주에 꼭 가야되고...누가 옷샀으면 자기고 꼭 사야됩니다.

내가 돈을 못벌고 있을때도 그래서...카드빚만 장난 아니였습니다.

결국은 집에서 갚아줬지만....ㅡ.ㅡ

일하면서 회식도 못합니다....옆테이블에서 여자 소리만 나도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여자친구 한테 들어가는 돈이 넘무 많아서 부담도 되고....

여친은 음료수 한잔도 안사고....무조건 제가 합니다...이런건 이해할수 있지만..

더 나를 황당하게 만드는건....카드는 자기가 쓰고...카드값 달라고 해서 저번엔 진짜 돈이 없어서 안된다고 했더니....소리지르고....욕하고...뭘믿고 그리 당당한지...모르겠네요..

내가 여자친구랑 자서 그거가지고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이런데..제가 여자친구랑 결혼할 맘이 생길수가 없잔아요...그렇지 않나요?

여태까지 쓴건 제 입장에서 말한거고...여자친구도...어떤 사연이 있으니깐 그렇겠지만....

결혼하면....자기는 혼수 하나도 안해온다고 그럽니다....자기가 그런다는데...그러라고 했죠..

그랬더니...또...우리 엄마도 못모시겠다고 합니다.....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을 하던지..조금은 얄미웠지만...그러라고 했죠...우리집은 우리형이 갖고...형이 모시면 되니깐....그랬더니만..또..집은 형한테 주면 안된다고...팔짝팔짝 뜁니다...나보고 어쩌라는 건지..참내..답답하네요..

집에서는 결혼하라고 그러고....여자친구도 빨리 하자고 하고......나는 결혼하기 겁나고...

제일 겁나는건 여자친구가 들어와서...가족끼리 의 상할까봐...그게 제일 겁나네요... 제생각엔 같이 어울리지 못할듯 싶은데.......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그래서 한번 써봅니다.....

결혼하면 바뀔까요?

여기다 올려놓구...또 악플 무지 올라올까봐 겁나네..ㅋ

기혼자 여러분들...많은 충고좀 부탁합니다...^^

 

 

  후다닥 해버린 짜릿한 첫키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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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오기로 뭉...|2005.04.07 22:59
결혼하면 성격 바뀌냐구요? 제가 알기론 절대 안 바뀔겁니다. 제가 아는 사람중에 성질이 고약한 사람이 있어요. 겉보기엔 아주 맘에 드는 며느리감으로 보였지만 마음 씀씀이가 영 아니에요. 시댁에서 가져올거는 최대한 가져갑니다. 대학까지 배웠는데 무슨 혼수냐고 하더이다. 결혼해서 하나하나 장만하는 재미로 산다구 .........시댁에 해줄거는 최대한 안 합니다. 결혼해서 아이 낳구 키우는데 남편이 자다가 기저귀 다 갈아주고 잠 재우더군요. 아이 낳고 가슴 안 이뻐진다고 모유 안 먹이고 살찐다고 미역국에 건더기만 건져 먹구 ......... 우유 먹이는건 보통 남편이 분담 ... 본인은 쿨쿨 잠만 자구요. 조그만 일에도 신경이 날카롭습니다. 오기로 똘똘 뭉친 여자죠. 결혼은 장난이 아닙니다. 평생을 함께 살아야 할 동반자이기에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합니다. 시부모님을 우습게 알고 지아비를 우습게 보는 사람 절대 화목한 가족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여자를 골라 보세요. 우선 가정 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알려면 대화를 했을 때 상대방 입장에서 배려를 해 주는지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여자 결코 화목하지 못합니다 . 결혼해서 금방 이혼할거라면 몰라도 후회하실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현명한 판단을....
베플음..|2005.04.09 15:13
이글을 읽으면서 나도 남친 잘못만나면 이런식으로 올려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액면그대로 애기만 들었을때는 분명 여자쪽이 나쁘다는 생각아 강하게 들지만..연인사이는 아무도 모르고 상호작용하는 관계이기때문에...일방적인 관계는 아니라는 생각에..씁쓸하네요...님 다시생각해 보세요...5년동안 그래도 뭐가 좋아서 사귀는건 아닌가요?? 정말 글처럼 끌려다니시기만 했나요??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는거구...횟수로 5년이라면 무시못하는 세월인데...이제 결혼하자니 알고있던 사실들이 문제에 부딪힌다는건...음...그리고 애초에 엔조이할려구 만난사이는 아니잖아요...애초부터 나이차이가 7살이나 나면 남자쪽에서는 이미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나셨을거 같은데...사람은...나쁘기만한사람..착하기만 한사람없읍니당..상황에 따라 작용하는거지....님...우선 왜 여기까지 이런상황에 처하게 되었으며, 여친탓보다는 님의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전 그 여친편도 아니고, 님편도 아닙니다...지혜롭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당...
베플흠흠흠|2005.04.08 21:24
님아 지금 여자친구분깨서는 이런생각을 하고개시는게 맞을 꺼같습니다. 자기가 나이가어리고 님은 결혼할 나이가 다 찼다는것 그러니 그여자친구분 아니면 결혼 못할꺼란 생각을 하고있겠쬬 그리고 자기가 나이가 아직은 어리니깐 암껏도 안해가도 시댁에서는 고맙다고 요즘에는 여자가 적으니깐. 고맙다고 얼씨구나 할꺼라고 생각을 하고있을꺼에요 그런대요. 제가봤을때는 여자분이 문제가 너무 너무 너무 심각하다는거죠ㅗ 완전히 님을 남자친구가아니라. 호구로 보고 있는거 같다이거조 님아. 그리고 지금 여자친구분은 정말 님 돈으로밖에안보는거 같아요. 당장해어지세요 이런말 하면. 솔직히. 너무 야막하다고 하겠지만. 지금 현제상황으로 봤을때는 님이 결혼하면. 님 고생만 하다가. 가족들하고도 의만상하고 그거 님 뜯어먹고 어찌될찌 어케압니까. 그냐 ㅇ헤어지세요 그게 천배 백배 나을껍니다. 아마도 님. 결혼하면 이혼글바로 올리실꺼에요. 그렇게 사치심하고 자기 생각만 하고 님 돈으로밖에안보는 여자 머가 좋다고. 그렇게 옆에두고있습니까 이세상에 이쁘고 착하고. 능력있는여자분들 많습니다 그런여자 찾아요~~~~부모님 모신다고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아주아주 아주 그런. 나쁜여자분하고는 헤어지세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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