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진짜많이 리플 달아주셨네요...다 읽지도 못했어요....리플 감사하고요...저한테 문제가 많이 있다는거 잘 알았습니다...한번 진지하게 여자친구랑 대화를 시도 해봐야겠네요.....분명 날 죽일듯이 할테지만...한번은 그래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많은 충고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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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이차이는 7살 이고요...25, 32
여자친구는 빨리 결혼 하고 싶다고 난리 입니다.
그런데 저는 결혼하면...고생할꺼 같고 매일같이 싸울꺼만 같고....겁나기만 하네요..
여자친구는 사치가 무지 심합니다.
처음 만났을때 부터 그랬죠..
누가 뭐 했다하면...그거 똑같이 해야 되는 성격입니다
누가 놀이 동산갔으면....다음주에 꼭 가야되고...누가 옷샀으면 자기고 꼭 사야됩니다.
내가 돈을 못벌고 있을때도 그래서...카드빚만 장난 아니였습니다.
결국은 집에서 갚아줬지만....ㅡ.ㅡ
일하면서 회식도 못합니다....옆테이블에서 여자 소리만 나도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여자친구 한테 들어가는 돈이 넘무 많아서 부담도 되고....
여친은 음료수 한잔도 안사고....무조건 제가 합니다...이런건 이해할수 있지만..
더 나를 황당하게 만드는건....카드는 자기가 쓰고...카드값 달라고 해서 저번엔 진짜 돈이 없어서 안된다고 했더니....소리지르고....욕하고...뭘믿고 그리 당당한지...모르겠네요..
내가 여자친구랑 자서 그거가지고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이런데..제가 여자친구랑 결혼할 맘이 생길수가 없잔아요...그렇지 않나요?
여태까지 쓴건 제 입장에서 말한거고...여자친구도...어떤 사연이 있으니깐 그렇겠지만....
결혼하면....자기는 혼수 하나도 안해온다고 그럽니다....자기가 그런다는데...그러라고 했죠..
그랬더니...또...우리 엄마도 못모시겠다고 합니다.....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을 하던지..조금은 얄미웠지만...그러라고 했죠...우리집은 우리형이 갖고...형이 모시면 되니깐....그랬더니만..또..집은 형한테 주면 안된다고...팔짝팔짝 뜁니다...나보고 어쩌라는 건지..참내..답답하네요..
집에서는 결혼하라고 그러고....여자친구도 빨리 하자고 하고......나는 결혼하기 겁나고...
제일 겁나는건 여자친구가 들어와서...가족끼리 의 상할까봐...그게 제일 겁나네요... 제생각엔 같이 어울리지 못할듯 싶은데.......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그래서 한번 써봅니다.....
결혼하면 바뀔까요?
여기다 올려놓구...또 악플 무지 올라올까봐 겁나네..ㅋ
기혼자 여러분들...많은 충고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