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지 가지 하는 못됀놈...

doyaji |2005.04.09 12:39
조회 35,042 |추천 0

저는 어떤지 아세여....

 

입사 몇년만에 명함을 팠어여.... 넘 갖구도 싶구 해서.... 담당자한테 파달라구 부탁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드뎌 오널 명함이 나왔습니다...

 

다덜(모든 사람덜한테) 돌렸습니다...

마침 제 상사두 있길래 돌렸습니다... 한참 다른 사람덜한테 돌리구 나서 사무실로 들어왔는데...

 

잠깐 보자는 거예여....

 

갔죠...

상사 : 아무개씨.... 제가 아무개씨 명함 파라구 했습니까... 제 허락맡았나여...

아무개: 아뇨... 안받았는데여...

상사 : 근데 왜 팠죠...

아무개 : 없어서 팠습니다...

상사 : 누가 팠냐여...

아무개 : 담당 부서장(명함 파는 부서)  허락맞고 담당자한테 파달라구 했습니다.

상사 : 명함 사용할 일이 있나여...

아무개 : 네

상사 : 내가 보기엔 명함 사용할 일이 없을것 같은데.... 필요하지 않지 않습니까?

         명함 필요한 사람이 아닌것 같는데 내 생각엔....

아무개 : 그럼 다시는 안파면 되죠...

상사 : ..... (아무말 없당)

 

이게 말이 됩니까... 무슨 여자는 , 명함두 갖으면 안되나여... 나는 사람 아닙니까...

회사에 입사하면 바로 파주는 것을 몇년만에 팠는데.... 필요치가 않다니요...

저두 사람입니다... 오널 아침부터 기븐 좋았는데.... 더럽습니다...

 

이런 상사는.... 필요 없습니다...

 

  점쟁이 몇마디에 4년 여친과 헤어졌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valenti|2005.04.11 17:42
어떤 회사인 지는 모르겠지만 상사분은 님이 생각하는 그런 '필요없는' 상사분이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님의 태도가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명함이라는 것은 회사의 얼굴과도 마찬가지인데 굳이 님이 명함이 필요한 분이었다는 몇년 동안 명함파라는 지시가 없었겠습니까? 우선은 짧은 글 속에서도 님이 회사생활을 어떻게 하고 계시는 분인지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명함을 다짜고짜 인터넷 쇼핑하듯 자신 내키는대로 한 것은 둘째 쳐놓고, 그것을 온 직원들과 상사들한테까지 돌린 철없는 행동, 그리고 어이없는 말댓구, 게다가 그것을 난 인간이 아니냐라는 식의 반응, 끝으로 그런 상사 필요없다 식의 막가는 결론... 그것을 보아도 님의 회사생활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런 상사가 필요없음 그 회사 그만 두십시요. 아마도 그 회사도 붙잡지 않을 거라 봅니다. 회사원칙과 합리성에 반하여 님은 너무 감정적으로 모든 문제를 받아들이고 짜증만 내고 계시네요.
베플-_-|2005.04.12 09:38
베스트리플 정말 이해안갑니다. 어느 회사던 모든 직원들에게 출근시부터 명함주는건 기본입니다.자기가 이 회사를 다닌다는 증명이고 당연히 받아야할 권리입니다.어느분리플처럼 직원으로 뽑아놓고 명함은 회사 얼굴이니 가려주는거라는게 말이 됩니까담당상사가 미리 챙겨주지는 못할망정 관리부서통해서 정당히 만든건데도자기기준으로 필요하지않아보이는데 왜 허락도 맡지않고 만들었냐는 소리를 하다니요단지 허락만 맡으라고했다면 또 몰라도 필요하지않을것같다니요그건 명백히 글쓴이님을 무시하는 말로 들립니다. 저라도 저런 대답 나오겠습니다.베플님 말씀대로 글쓴이분이 '회사에 필요하지않은' 분이라면 퇴사를 시키던지요심하게말하면 넌 필요없으니까 부려먹을만큼 부려먹고 권리는 챙겨주지못하겠다는말이 되는거 아닙니까저 역시 조그만 회사를 다녔지만 말단 계약직까지 전부 명함 만들어줬습니다.명함신청이 늦게되어 기다리는동안 저 명함 나오기 굉장히 기다렸습니다.하다못해 친구들에게 돌릴지언정 제가 다니는 회사의 제명함 갖고싶었으니까요.그리고 제가 명함받은뒤 서랍에 넣어놨더니 다들 왜 그냥 넣냐고아는사람들이지만 일단 회사사람들에게 한장씩 돌리는거라 하기에 그렇게했구요단지 저글만 보고 이런식으로 글쓴이분을 매도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베플닉네임|2005.04.11 17:13
"그럼 다시는 안파면 되죠..."라니요..회사생활 한두해 하신게 아니라면서 상사한테 이런 반항적인말을 한다는게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제가 상사라면 무척 기분나빴을거 같아요. 상사를 무시하는 행동을 두 개나...단순히 명함문제가 아니고 상사의 의사를 무시하는 행동에 상사가 제동 건것 같군요. 명함 신청 전에 명함이 필요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득했으면 더 좋았을거같아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