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에 한복이랑 예물 맞추고 왔네요.
한복&예물 두가지다 울엄니랑 시엄니랑 신랑,저 이렇게 넷이 같이다녔구요(눈치 보느라 죽는줄 알았슴돠).
저...제가 이렇게 욕심많고 속좁은 사람인줄 예전에는 잘 몰랐었더랬죠!!!
예단비부터 삐그덕 거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제가다 속이터지네요.
예단비 형네할때 왔다갔다 번거로우니 그냥 300보냈다구 울집도 그렇게 하라고 그러시는거 울엄니 기분 엄청상해해서 제가 그냥 엄마하고싶은대로 하라구해서 500보내구 200받았구요.
울신랑될사람 아들둘의 둘째아들이라 시엄니께서 예물하러가기전에 저 불러 앉혀 놓으시구 "너 다이아3부반지하나,금10돈으로 반지,목걸이,팔찌 세트하나 나머지 유색보석세트하나는 너 원하는걸루해라. 첫째는 루비세트 해줬다" 라구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 시집에서 원하는대로 예물했구(그냥 유색보석세트 대신 패션세트하나 넣어서 3세트했죠) 예물210만원어치 했습니다.울신랑 다이아3부반지에 순금목걸이만했는데 17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도데체가 어떻게 된건지 이건 예물을 하고와서 넘넘 속상하구 열받고 하여간에 뭐라고 제심정을 표현을 못하겠네요.
울엄니 예물하구 속상해서 저하고는 말도하기싫다고 그러시더니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가서 다이아반지 맞춰서 목걸이랑 귀걸이라도 해달라고 얘기하라더군요.
그담날 신랑한테 "나 반지 맞춰서 목걸이랑 귀걸이 맞춰서 해줘~"그랬더니 "넌 왜 그런거에 욕심을내냐!!!!전부다 하고 다니지도 않을거면서~그리고 팔찌는 뭐하러 그렇게 굵은걸 하냐???"였죠.저 팔찌한거 순금팔찌 하나했는데 10돈으로 반지 팔찌 목걸이 다할려면 어떻게 팔찌 돈수가 나왔는지는 말씀안드려도 아시겠죠!!!그소리듣고 기막히고 열받고 속터져...결국은 싸움이되고 말았죠.
서로 옥신각신하다 제가 "울엄마 나 순금세트한거보구 작다구 뭐라고 그러는데 팔찌를 굵은거했다구??그게 할소리냐"구 한마디했죠.그랬더니 그인간이 한소리가 "딸가진사람들은 왜 그렇게 욕심이많은거냐???"이거 였습니다.
도데체 이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런 인간 말종 놈이랑 결혼 해야하는건지 무쟈게 고민되네요.
그사람 말대루 제가 너무욕심이 많은건지.....도데체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르겠네요.
도데체가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해서 횡설수설하네요.
제가 잘못한게 맞다구 하더라두 악플 사양합니다(지금은 제가 너무 힘드네요).
.
.
.
.
.
.
-----------------------------------------------------------------------------------
작년에 임대아파트23평짜리 제가 준비한집에 신혼살림 시작할거구요.가구(400) 냉장고(100) 세탁기(후배가 선물해줬어요) 남친이했구요.참.커텐두 쓰던거 버리구 남친이 바꿨네요(120).............컴(150)이랑 신혼여행비(350), 웨딩촬영비(250), 티비(350)는 제가 준비했습니다.남친 새로시작하는건데 전에 쓰던거 싫다고 생짜부려 있던거 다 남주고(하다못해 가스렌지,다리미까지 다 바꿨네요....자질구레하게 들어간것두 만만 찮습니다.)새로준비했습니다.그리고 ......목걸이 귀걸이전부 다이아 박아서 해달라구 그러는것두 아니구 그냥 구색이나 맞게 해달라구 그런건데 제가 넘 과한건가요?????맏딸 시집보내는 엄마들 맘이야 조금이라도 잘해주고 잘받고 그러고 싶은거 아닌가요?????그게 사위될 인간한테 그런소리까지 들을만큼 너무한짓이었다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그리구 첫째보낼때는 350들었는데 이번엔 너무싸게 잘했다고 울 엄니한테 시엄니가 그러시는데 열받는제가 골때리는 인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