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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과의 인연을 끊은지 며칠후....

살것같아여... |2005.04.13 14:39
조회 2,148 |추천 0

기억하시는지....

친정과의 인연을 끊은후 며칠이 지나 오늘 오전에 계모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돈을 붙혀준다고.....

글구 생모의 연락처는 모르구 친한 친구의 연락처를 알려줄테니 만나고 싶음 만나보고

랑한테 흠이 될지 안될지를 잘 생각해서 만나보라고 하더군여....

오전내내 생각하다가 점심시간에 전화를 걸었는데.....

외출하시고 안계시네여....

대신에 생모와 아빠의 처음과 끝을 100%알고 있는 분이셨구, 그렇게 네분이서 미혼때 친하게

같이 지냈다고 하시면서 저를 안다구 반가와 하시더라구여....

절 낳아준 엄마와는 2년반전에 연락이 끊어졌다고...

그래서 친구분이 찾으러 가신것 같다고....

기다려 보라네여....

연락처를 남기고 전화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처음과는 달이 지금은 많이 진정됐구, 계모와 아빠의 인연도 여기까지가 끝인가 봅니다....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더군여....

잘못은 했지만 미안하단 말은 못하겠나 봅니다....

 

마지막 연락까지는 혼자살고 있었으며, 나이는 51살이구, 건강하며 동안이라 나이보다 곱다고

얼굴뿐 아니라 목소리까지 똑같다며 신기해 하시던 그분이라도 이번 주말에 찾아뵐까 합니다....

드디어 생모를 만날수 있는 끈을 찾았네여....

역시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더니.....

비록 사정으로 인해 만나지 못하더라도 슬퍼하진 않겠습니다.

죽기전에 만날수 있는 희망이 있고 이름과 나이와 얼굴은 아니까여....

 

생모를 만나게 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민해주신 시친결님들께 너무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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