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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려하는데 조건이 ....

답순이 |2005.04.20 15:57
조회 1,138 |추천 0

안지는 10년이 되었구, 정식으로 사귄지는 1년되었습니다.

결혼생각으로 친언니한테 남친을 소개하는데.. 생각했던 바의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형제가 많은 탓에 지금은 언니들은 모두 시집을 가구 저하나 남았습니다.

그런데 형제 많은 집안이문 결혼한 사람들의 모양새가 골골루 인데 저희 언니는 결혼을 하구

남들과 다른길루 좀 힘들게 살았는데, 성격두 워낙에 똑부러지는 스타일이라서 거의 집안에

가장같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한 남친과 함께 언니 집에가서 결혼 승락을 받기 위해갔는데 역시나 예상했던

대루 남자쪽이 돈이 넘 없다구 반대를 합니다.

물론 언니두 결혼해서 돈때문에 힘들어서 별거를 하구 있는 중이구요.

제 나이가 올해 29살인데 결혼을 할라문 돈좀있는 사람하구 하면 안되냐구 하시문서 욕을 한바지

먹구나서 기운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구 있어요.

그런데, 우선 남친쪽에 집안 사람들은 그 야 말루 퍼펙트 인데, 아버지는 지병으로 돌아가시구

큰형과 누나 밑에 남친이 있는데, 누나는 시집을 갔구요 큰형은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지방에서 일을 합니다.

지금에 남친은 서울에서 어머니하구 둘이서 사는데 사는집이 융자로 껴있는 전세집에서 살고

계십니다.

결혼을 할라하문 분가를 해야하는데 남친이 공부를 하느라 직장생활을 못하구 작년에야 취직을

했는데 내년에 결혼을 할라하문 집을 빼구 작은 전세자금이라두 보태주신다구 하여서 전세는

4천에서 5천정도로 생각하구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언니는 사람 착한 것은 알지만 제 나이가 있으니까 어느정도로 가춰진 사람한테 가문

얼마나 좋으냐구 하시면서 생각을 다시 해보라구 하시는데... 나이 먹은것두 서러워 죽겠는데

너무나 깊이 생각을 하다보니 속이 다 타들어가다 못해서 쌀이 쭈~~욱 쭈~~욱 빠지네요. ㅡㅡ;;

남친 하나만 보면 정말 사람 성실하구 착하구 말루 표현 못할정도로 좋은 사람인데 결혼을 할라문

걸리는게 돈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더 깊은 속에 있는 말 까지 하고 싶은데 간단히 적어보고 맘속에서 정리가 안되서 뒤죽 박죽 적어보니

조언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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