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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지겹습니다~~이젠....-_-

무명녀 |2005.04.24 00:10
조회 1,515 |추천 0

음...백조가 된지....정확히 04년 9월 15일부터.....지금까지 쭈욱~~~~~~~...;;;;

7개월이 넘었군여....

7개월동안 어쩔 수 없던 백조는 아니구여....

몸이 아파서 오래 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양차 좀 쉬기로 했드랬져...

그런데...

이제 좀 괜찮아져서...

지난 3월부터 일이 하고싶어지더라구여...노는게 지겹기도 하고...

막상 구할려니....쉽지 않더군여....물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_-;;;

흠...

 

처음 이력서를 낸 곳은....제가 사는 지역에선 꽤 유명한 리조트인데여~~

규모가 좀 큰 곳인데..사무직이고....기다려도 연락 無...;;;;;

두 번 째는...역시 제가 사는 지역에 규모가 어마어마한 공업단지가 주루룩~~생겼습니다...

초대졸 이상 사무직 여사원을 뽑길래...앗싸리~~하고 이력서에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등등..

다냈져....기다려도 연락 無...;;;;

세 번째는 유명한 보험회사 사무직... 주 5일에 월급도 적습니다~ 그래도 전 만족했죠....

알고보니 우리집이 그 회사 15년 단골이더라구여.....

일말의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역시 연락 無;;;;;;

네 번째는 약국.....면접을 끝내고 연락을 기다려도...역시 꽝~~~

다섯번째는 유일하게 제 전공과 관련된 회사더군여.....

면접 비스무리한 것도 좋게 지나갔는데....역시....-_-;;;;

 

다섯 군데에 이력서를 냈는데...안 된 이유~~

전 사무직 경험이 없습니다...-_-;;;

실업계고교를 졸업하고....공과대를 들어갔고....

대학을 졸업하고...생산직에 들어갔거든여....일자리가 없었던지라....;;;

3년간 일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대우를 받아서...여러명이 그만뒀습니다...

병까지 걸렸드랬져....

 

휴~~

그래서 뭔가를 배워보고푼 맘에...

서울까지 가서 보통 한달치 월급을 수강료로 내고...학원을 다녔습니다...

그 학원에서 배운 것을 고향에 와서 몇개월간 써먹었드랬져....

 

그런 경력밖에 없으니.....사무직 경험이 없으니.....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누가 써주겠습니까???

 

그래도 사무실에서 쓰는 프로그램...웬만한건 다 할 수 있는데도.....

휴~~

첨엔 자신감을 갖고 여기저기 지원했지만....

이젠 그 자신감이 없어졌네여~~~

 

정말이지 해외로 가서 공부나 하고푼 심정입니다...

해외간다고 잘되는건 없지만....

그래도...이젠 사무직 지원은 힘들게 됐네여~~~

 

생산직을 구하는데도 별로 없고....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니까 한 여성이 취업이 안돼서 한강에 투신했다고하네여~~-_-;;;

남 얘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휴~~

구직신문 보는것도 이젠 겁이 납니다...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해야하는건지...

정말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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