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젠 날씨가 봄이 아니라 여름입니다..^^;;;;
저번주엔가 아침고요 수목원에 예비 시댁 식구들과 나들이를 했습니다.
조금은 무리한 일정으로다가....ㅡㅡ;;;
예비 시부모님과 남친 저 그리고 결혼한 예비 시누이 부부 그리고 사돈 어르신...
참.. 그댁 사돈 어르신 성격이 보통 아니십니다..ㅋㅋ
저희 시부모님과 친하게 지내시길 원해서 자꾸 나들이 계획을 세워서
이번에도 저희들은 거의 끌려가다 시피 했었죠..
어머님도 별로 좋아라 않하시고.. ㅋㅋ
사돈 어르신 : 그럼 사돈 총각은 결혼하면 모시고 사나??
다들 뻘쭘!!![]()
![]()
남친 : 저희 엄마가 싫다고 하세요..ㅎㅎ![]()
사돈어른신 : 그래도 모시고 살아야지 어짜고 저짜고~~~![]()
어머님 : 요즘은 같이 살면 노인네들이 고생해요...
사돈 어르신 : 그럼 신부는 어떻게 생각해..
바둑이 : 쌩~~ 그냥 웃음만...(속으로 ![]()
)
어머님 : 그럼 우리 **(시누이) 데리고 사세요..(지금 분가해서 따로살고있음..)
좋으시면 우리 ** 같이 사시지 그러세요??
사돈어른신 : ㅡㅡ;;;;;
아싸~~~어머님 홧팅!! ㅋㅋ
좀 이상한 할아버지죠??
그리고..
저번에 제가 글올렸었는데 예비 시댁에 오가면 이런 저런 서운한 일들...
그래서 그동안 출입을 아예 않했드랬죠.
물론 남친에게 서운했던일을 말하고,
남친....자긴 그런생각 못했는데 내말을 듣고 보니 서운했겟다...
그럼 바둑이 마음 풀릴때까지 가지 말자... 해서
아예 출입을 안했죠.. 물론 전화도 않하고..
원래 전화는 않했었습니다.
전화번호도 모르죠..일부러 않물었구요...^^;;;;
어쩃든 나들이를 햇는데...
결론은 뭐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김밥도 어머님이 다 준비해 주시고.. 전 막판에 정리만 도와 드리고..
서운한 감정도 많았는데, 그게 한동안 않보고 남친이 중간에서 풀어주고,
이해해 주고 그러닝깐 시간지나니 잊혀지데요.
그래서 룰루 랄라 나름대로 잘 놀고 왔습니다.
놀고 와서 월욜날 출근해서 엄살좀 피웠쬬..
"나 무지하게 피곤하다..당신도 피곤하지?? 난 눈알이 튀어 나올라고 그래...ㅜㅜ"
그럼서...^^;;;
그래야지 남친도 내가 힘들었단걸 알꺼라고 생각해서 요...ㅋㅋ
다 여기서 배웠죠.. 힘들면 힘들다 말해라!!! 이런거..
그날은 어머님도 서운하게 않하시고 그래서, 감정도 많이 풀렸구요.
근데 담주에 어머님이 남친 없을때 한번 왔다가 가라고 하십니다..
어머님: 둘은 가을에 결혼하기로 완전 합의 본거야??
남친:네...
아버님 : 가을에 할라면 지금 서둘러야지.. 우린 할꺼 없어도 여잔 않그렇다..
남친 : 네...
어머님 : 그럼 바둑이 ** (남친) 없어도 언제 한번 놀러와.. 엄마하고 얘기도 좀 하고 그러자..
바둑이 : 네..
기분 좋게 대답하고 담주에 주중에 갈 계획인데.. 은근히 걱정됩니다..
무슨 말씀을 하실지...ㅜㅜ
근데 그것보다도 그 사돈 어른신 떄문에 살짝이 머리 아픕니다.
여름에 휴가 같이 자가고 합니다..ㅋㅋㅋ
그럼 난 휴가 없다고 해야지....
마지막으로...남의 결혼 생활에 제발 콩이야 팥이야 바람 넣지 맙시다!!
분가를 해서 살던 합가를 하던 왜 옆에서 바람 넣어서
시댁과 사이 이상 야리꾸리하게 만드는지!!![]()
이래저래 한가한 오후에 정리없는 글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