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9시 20분경 서면역에서 장산행 지하철을탔다
앉을자리는 없었지만 사람이 붐비는것은 아니었다
문현역 이었다 난 2번째 열차에 타고있었고 첫벗째 열차 즉 바로 앞칸에서 소란한 소리
가났다
앞쪽으로 승객들이 무슨일인가 하고 모이기시작했고 피곤한나는 관심을 끄고 열차가 출
발하길 기다렸다
그러나 열차는 출발하지 않았고 앞쪽 칸 열차의 소란스런 소리는 더 커졌다
아무래도 누가 싸우는 모양이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안내 방송에서는 문닫는다는 내용이 흘렀다
싸움이 종료되었겠지 하고 생각을했다
지게골역
난 내리기위해서 문이열리자 한걸음 내딛자 조용해진 열차소리에따라 앞칸의 싸우는 소
리가 계속하여 들렸다
앞칸으로 가보았다
앞칸에는 20대 후반쯤되어 보이는 남자가 의자에 앉아있는 나이많은 50대쯤 사람의 멱살
을 잡으며 욕을하는 모습이 보였다
옆에서는 4,5명의 사람들이 말리고 있었으나 그 젊은이는 안하무인으로 욕을 하며 폭력
을 휘두르고 있었다
난 놀라서 다시 열차에 탑승하려는 순간 밖에 나와서 지켜보던 기관사는 나보고 나오라
면서 문을 닫아버렸다
그리고 열차는 다음역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열차내에서 그런 폭행 혹은 사건이 있다면 당연히 가까운 정류장에 정차해서 신속히
경찰 혹은 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요원에게 인계되었어야 하지 않을까?
난 짧은 시간이었지만 불안했고 같은 칸에 타고있을 승객들은 얼마나 불편하고 조마조마
했을까
열차를 책임지는 기관사는 왜 문현역에서 싸움을 벌인자들을 조치 하지 않았으며 계속하
여 운행을했을까 정차중 뻔히 눈앞에 보이는데 (싸움이)....
난 집으로 와서 지하철 공사에 전화를 했다
안전 부서인가 하는 곳으로 전화를 하니 그런사건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한다
내가 장소와 시간을 말하니 알아 보겠다고한다
왜 정차시 사건 처리를 하지 않았냐고, 원래 지하철내 싸움이 있으면 그냥 출발하냐고
물었다
답변해 주시는 사람왈 "그 정도에 따라서 다르다고 그사람들 때문에 지하철을 정지할수
없지 않냐고" 나는 어이가 없어서 "빨리가려고 (물론 승객들의 시간도 중요하다) 싸움이
있는데 그냥간다는게 말이됩니까 사람들이 얼마나 불안해하고 승객의 안전은 중요한거
아닙니까" 하고 말했더니 알아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지하철 서민의 발이며 안전하게 이동할수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그공간에서의 우리들의 안전을 책임져줄 기관사의 행동은 과연 바른것이었을까
물론 아까 싸운사람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서로 사과 하며 내렸을수도 있으나
잘못되었을 경우 생명에 지장이 생겼을지도 모르는 그런일을 왜 몇정거장 지나도록 방치
해두는지는 알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