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애 둘도 많다구 나네 마네 하는데....
울시누는 아들 낳아야 한다구 딸 셋에 마지막으로 성공하여 귀한 아들 낳았습니다...
물론 사는 집이야 시댁에서 해결해 주었지만, 네명의 아이들이 입고 먹고 쓰는 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순수한 교육비만 월200만원정도 든다고 하네요..
거기다 네명 치닥거리에, 미용실 운영하면서...정말 억척같이 살고 있죠...
이번 어린이날...
시누가 미용실을 운영해서 한달에 두번 쉬는데...울신랑이 조카들 불쌍하다고 해서
울집에 델꼬와서 유람선 타고 왔습니다...
무드도 없구, 재미도 없는 고모부 (경상도 사나이..)랑 아이 네명키우면서 정말
억척스럽게 사는데.... 막내 고모 간만에 유람선 타구, 무명가수의 라이브 노래까지 듣고...
기분좋다구....앞으로 우리 서로 오해없이 재밌게 잘살자구 하면서 갔어요...
막내고모 가구 나서 보니...주방에 2만원을 놓고 갔더라구여....울아들 어린이날 선물 사라구...
요즘 고모부 차 수리비로 많이 들었을텐데....고맙더라구여...
제가 받지 않을까봐...주방에 몰래 놓구 갔네요...
부모 돌아가시면 형제들끼리도 남남 되던데...우리는 그렇게 살지 많자는 울 막내 시누말이
생각나네요...정말...울막내시누랑은 그렇게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