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달뒤 결혼을 합니다.
헤어진지 2년 남짓된 그를 우연히 시내 거리에서 마주오는
그 많은 사람중에서 한 눈에 그를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런 말로 없이 떠나버렸던 그때의 원망과 서러움이
한꺼번에 쏟아져 눈물이 되버린건지 울고 또 울고..
매일 만났습니다 새벽같이 만나서 새벽에 헤어지길 반복하며 그간 말라버렸던
제 가슴에 단비처럼 아니 소나기처럼 아무 분별력없이 사랑하고 사랑받았습니다
너무나 사랑합니다... 제 자신보다도 더 사랑하고 더 소중한 사람입니다
전 한달뒤면 결혼을 합니다
그리곤 남편이 발령지인 케나다로 떠납니다
전 행복할것입니다
가슴속에 가득 채워둔 그를 조금씩 꺼내보며 평생을 웃으며 살아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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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사랑해서 결혼한다고 합니다
저도 사랑합니다
부모님이 안계신 그를
말이라는 소리를 낼수없는 그를
사랑해서 결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