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27세 동갑이고 만난지 1년 4개월된 커플입니다.. ..
처음엔..누구나 그렇겠지만...우리만큼 잘 맞는 사이는 없다고 생각했지요..
너무 좋아했고 너무 사랑했고..
근데 점점 친해지고 시간이 갈수록..언제부턴가..
우린 매일 싸웁니다..ㅜㅜ
그래도 예전엔 싸우고 화해하면 다시 잘 해볼 마음이 생겼는데..
이제는 너~~무 싸우니...
도대체.....왜 만나나 싶을 정도로--;
저는...완전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고...어떤 사람을 만나도
안맞는 부분은 있으니 노력해서 잘해보고자 생각해왔습니다..
그리고 나이도 있고....또 누군가를 사랑할 자신도..기운도 없이..
많이 지친 상태거든요..
이렇게 싸우면서도 남자친구는 저와 결혼하고 싶다고 매일 노래를 합니다..
저도 남친을 좋아하고 사랑하지요..
그러나 우리의 다투는 상황을 보고있노라면..
더이상 가망이 없고,,,웬수가 따로 없어요...
그런데도 뭐때문에 서로 못헤어지고 있는지..
저 자신을 보면 저도 답답합니다 ![]()
과연 우리처럼 하루에도 몇번씩....매일....다투는커플..
결혼하면 좀 잠잠해 질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런 상황의 연장선일까요 ㅜㅜ.....
모든 커플이 잦은 싸움이 있으신지 아니면 저희가 유별나고 안맞아서 이러는건지
알고싶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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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우신 답글 감사해요 ㅜㅜ 싸우는 이유들은요...정말 사소한 것들이죠...
처음엔 사소한것부터 시작하지만...서로 감정이 격해지면 옛날얘기 다 꺼내면서 줄구장창 싸워요..
저는 근데 그래도 잠시 몇분 있으면 잊어버리는편이거든요?
근데 남친은 그런걸로 몇날몇일 갑니다....
그리고 저는 좋은게 좋은거다...그런식인데 남친은 소심한남자라고나 할까요..
잘 삐져요.....ㅜㅜ 그거 달래주다 또 싸우고......
전 또 눈물이 많아요....싸우다 울면 ....내가 눈물을 흘림으로 인해 자기가 항상 피해자가 된다나요..
남친은 싸울때 비아냥거리는걸 잘해요....저는 또 그걸 못참고 그러지말라고 하다가 또 싸우고 --
아무리 서로가 헤어지는 상황이 와도.....할말 못할말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남친은 헤어질 생각없으면서도 저한테 상처주는 ..인신공격적인 말을 너무 잘해요..
그리고 화해하게 되면 안그러겠다고 하지요...
그런일의 반복이니...생활이 어떻겠어요..
저 또한 단점이 많지요....제가 생활이 너무 바쁘다보니 여느여자처럼 애교떨면서 먼저 남친을 잘 챙기지 못해요...그런것들이 섭섭한가봐요....그런 섭섭한 마음을 또 삐지면서 아무말안하거나 비아냥거리는걸로 표현하면 전 또 못참고 또 싸우고--;;;;;;;;;;;.......친구도 저보고 그렇게 싸우는거 보면 안맞는거라는데.......결심하고 헤어져도 다른 남자 만나면 안싸우며 살순 없을것이고 그래서 잘 해보고싶어서..
제글 제가 읽으니 참 답답시렵네요^^;;
다른 커플들도 보면 마니도 싸우는데 우리만큼이나 싸우는지도 궁금하고....
아무쪼록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렸습니다...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