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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출산기

영단맘 |2005.05.16 14:39
조회 683 |추천 0
안녕하세요 임신했다고 좋아하며 글올렸던게 어제일같은데 벌써 출산기를올리네요^^                  예정일 : 4월28일 출산일 :4월29일 성별: 여아 2.95키로  예정일까지아무기미가없었어요 다음날 29일아침 양수가 4회정도 소변저리듯이나오면서 약간의갈색혈도비췃구요 어른들은 5분간격으로 배아프면 병원에가라고들 하셨는데 양수가세면 안좋다는말을 들어서 병원에전화했더니 와보라고하더군요 그냥 진료받으러 갔었는데 의샘이 자궁이 2센티 열렸다고 입원을바로하자 하시더라구요 (오늘애기낳게요^^ 하시면서) 입원준비도안해왔는데 바로입원했어요 가자마자 오전 12시30분에 촉진제를맞고 제모하고 관장하고 1시30분쯤되니까 배가슬슬아파오더라구요 근데 저는이상하게도 진통간격이 첨부터 짧았어요 5분간격에서 3분..2분..1분..그렇게... 3시30분쯤되니까 서서히 음....소리가나게 배가아파왔어요 그때쯤 울신랑 일하다말고 왔죠 이제4시가넘어서면서 정말 아랬배가 찌리하면서 숨쉬기힘들게 아파오기시작했어요 의샘양수터트리고...한번씩하는내진 이건도 무섭고힘들더군요 서서히 자궁문은 열려간다고 이때5센티정도 열렸다하셨어요 시간이갈수록 진통은강해지고 5시쯤...자궁문이6센티이상열렸는데 아기가밑으로못내려온다는거에요 이때부터 본격적인 힘주기로들어갔어요 진통이올때 항문에 힘을주라는..그래야 아기가 나오려고 내려온다고하더라구요 내딴에는 힘을준다고 주고있는데 몇번이나 진통올때 힘을주어도 아기가밑으로 내려오지않는거에요 진통올때힘을주면 배는왜그리 찢어질듯이아픈지(사실을 간호사들이 눌러대는 배가넘아팠어요 ) ....자궁은7센티게속열려가는데 그때까지도 아기가안내려와서 이번 엔 화장실변기에 앉아서 힘주기연습을했어요 그때시간이 6시30분쯤 그리고선 다시 대기실침대에누워 막판 힘주기연습을했죠 정말 이때가제일 살떨리고 힘든시간이었어요 정말 나죽었오 하고 열심히 힘을주었죠 드디어 아기머리가 내려왔어요^^이때시간 7시 45분쯤...그리곤 드디어 분만실로 향했어요 대기실에서 있는힘껏연습을해서인지 정말 분만실가서 찢어질듯이 딱한번 힘 쎄게주고 울기쁨이 만났어요 배가많이아파서였는지 아기가 나오는느낌을모르겟더군요 다른맘들은 시원하다고들 하던데....어쨌든 그렇게애써배아파서낳은 울애기 제눈에 아주작아보였어요 2.95키로니까 크진 않았어요 아기확인하고 애기아빠탯줄자르고 ....태반꺼내고 회음부꼬매고 이렇게모든과정이끝나고 입원실로옮겨졌어요 자연분만해서인지 회복도빠르고 지금18일되었는데 몸무게도 한2키로남고 다빠졌어요 회음부도거의다아물고 ....임신하신맘들 자연분만꼭하세요 저는제가자연분만 못할줄알았네요 적은체구에 마른몸이라 힘들걸로 생각했는데 그런건상관없어요 아기만그다지 크지않으면 누구든 다할수있어요 암튼 제자신이 대견스럽게느껴졌다니까요 여러분도 너무 겁먹지마시고 순산하시고 제지루한 출산기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 정말 엄마는대단하고  아기뱃속에있을때가편하다는말 맞아요 요즘 엄마되느라 힘드네요 기쁘면서두요  엄마들 힘내시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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