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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권태기인가...요즘나의 일상에서..주저리~

애교짱~* |2005.05.19 13:10
조회 501 |추천 0

어느분이 결혼2년째 권태기가 온것같다는 글을 읽고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던터라
글을 한번 올려봐요
저두 2년쨉니다..요즘 슬슬 재미없단 생각이 들어요...맞벌이라 애기델구 집에 들어가
이것저것 치우고 씻고 하다보면..잘시간이 다되구..어떤때는 신랑이랑 대화할 시간도 없이
잠들어 버리구...깨면 아침~~ 너무 허망한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아침엔 또 아침대루 쫌더 일찍일나면 되는데..눈이넘 안떠지고 그러다 지각할까 허둥지둥..
애기랑 아침마다 전쟁치루듯이 집을 빠져나오고...샴실에 앉아 얼굴을 보면...후질구레한
내모습에 또 한숨~~ 비염에 기관지염에...맨날 콜록~콜록~ 이건 영 안떨어지구..(처방좀~)
원래 쪼금 허약체질인데...힘에부칩니당..시댁 친정 다 좋은데..신랑두 너무 사랑하구
요즘 울신랑한테 짜증을 많이 냈어요...괜히 신랑한테 짜증부리는거 같고..내가 왜아러나
싶어 한날은 카드를 확끌거 버렸어요...옷을사버렸죠..나한테 쫌 투자하구 꾸미면 될까하구..

근데 거뚜 아니더라구여...돈이 또 아까워지잖아요..아휴~ (사실 짜증은 쫌 줄었어용^^)

문제는 제 자신인거같아요 나약함..끈기부족...게으름..좀더 씩씩한 나였으면 좋겠어요
저보다 더 열심히 사는 시친결님들 존경해요...건강 소홀히 하지 마세요

요즘 이런저의 생각을 신랑한테  얘길하뉘...여행을 함 가자네여..
귀차니즘에 빠진져~~
하지만 주위에서 주워들은 "귀찮아두 해주는건 다해야 나중도 있다"해서..알았다 했어요
이궁~ 집이좋은뎅..그래도 가면 좋겠죠..아까 그분도 가족여행 함다녀오심 어떨가 싶네요
이제 짜증좀 줄이고 기분전환 해야겠어요...오빠두 힘이 들텐데..
우울모드에서 빠져나와 다른얘기 하나만 더 할께요..

 

이건 오늘아침에 사무실에서...제가 울었던 얘기~~
아침에 네이트기사에서 보트 일가족사망한거...갑자기 너무 눈물이 나서.콧물가지 흐르는데
지나가는  직원이 보구선..왜그러냐 무슨일 있냐구...기사보구 울어따니깐..사람들다.
아이구~ 이아줌마야 하네요...정말 아직도 생각함 눈물이 나요..

내아이를 낳기전엔..
지나가는 애기들 그냥 이뿌다~ 생각하고..못난애기두 못났다 생각하구..그랬는데..요즘에는
마트나..놀이공원가서 애기들보면...모두다 이쁘고 사랑스럽고..그런맘을 넘어 애잔함까지....
그래서 그런지 아가들 나쁜일당한 기사보면...정말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예전 쓰나미
사건때두..애기시신보구 얼마나 울었던지...오늘아침에도 아가엎은 여자분시신이 있단말에
왈칵 눈물이 쏟더라구여...전 다른집 애기들두 다 귀하게 보여요..울딸을 넘 사랑하니까..

 

글을 쓰다보니..좀 이상하게 됐네요..이얘기 저얘기..&^^
제 성격이 쫌 그래요..좋게 말하면..낙천적..나쁘게는 변덕이 죽을 끓이죠..^^
암튼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암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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