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친 핸드폰번호로 가입한 이동통신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실시간요금조회를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아이디랑 비번은 거의 모든 사이트가 동일하기 때문에 제가 알고있습니다..
남친도 제가 알고 있다는거 알구요.. 허나 제가 이런거 확인한다는 사실은 모릅니다..
요금조회 해보니 소액결제가 있떠군요..
소액결제...xx상호저축은행..110원 (주)xx코프 110원.. 이렇게 있더라구요..
xx상호저축든행사이트에 들어가봤어요..
온통.. 대출얘기뿐이 없더라구요.. 순간.. 헉.. 했죠..ㅡㅡ;;
대출신청환인란이 있길래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남친 주민등록번호를 알고있어요..!!
예전에 남친 계좌로 송금시킨적도 있어서 남친 계좌번호도 알고있구요..
조회를 해보았습니다...ㅡㅡ;;
5월20일날 100만원 대출신청해서 23일날 돈을 받은걸로 나오더군요..ㅡㅡ;;
금리가 연20~48%더군요..ㅡㅡ;;
글구나서..(주)xx코프 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알아볼려고 하는데..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적으라고 해서.. 그건 못알아봤습니다..
여기는 금리가 40%부터 시작이더라구요..
3월달에도 남친이 100만원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땐 저에게 말을했었죠..
남친네 집이 재건축들어가서 이사를 갔었는데..
며칠되지도 않아서 아빠가 심장이 안좋으셔서 수술을 받았어요..
돈이 모자르다고 대출을 받는다더군요.. 그때당시 남친이 백수라서 대출을 못받을줄 알았어요..
근데 일반은행이 아닌.. 이상한데서 대출을 받았더라구요...
백수라서 대출 많이못받구 100만원 받았다구요..
대출금액이 겨우100만원인데 이자는 한달에 4만원이라더군요... 연48%죠?
이거 완전 사채수준아닌가요??
전 남친이 대출받은거 너무 싫었습니다..
저희집도 가난하지만 아빠가 워낙에 빚을 싫어하시는 분이라서..
없으면 없는대로 가난하게 살지언정 남의돈을 절대 빌리지 않았죠..
그래서 카드도 담달에 갚아야하는 빚이라며 만들지 않았어요..
그런영향인지 저도 신용카드 하나없구..
오로지 체크카드만 쓰고 남한테 빚지는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아직 취직도 안한 남친이 대출을 받는다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엄마는 옆에서 모하시는건지.. 차라리 친척들한테 도움을 요청하지..
첨에는..남친한테 대출받게한 남친엄마가 이해가 안됐습니다..!! 화도났구요..
근데 이상한게 남친 바지뒷주머니에는 항상 대출받은 종이라구 했나? 그런걸 넣구 다니더라구요..
뒷주머니가 빵빵하길래 예전에 제가 물어봤었거든요..
보여달라그랬더니 자존심이 상한다면서 아직까지 보여주지 않고있어요..!!
바지를 바뀌어도 3월달부터 지금까지 바지 뒷주머니에는 항상 대출과 관련됐다는 종이를 넣고다녀요
집에다 놓으면 되지않냐 하면 어디다가 둬야할지 모르겠대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부모님몰래 대출을 받은거 같아요..
걸리면 안되니깐.. 항상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니겠죠..!!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아빠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한거는 확실한지 저도 잘모르구요..걍 믿었죠...!!
어찌됐든 3월달에 대출받은 100만원 아직 못갚았습니다...
근데 왜 또 돈을 빌렸을까요?? 그것도 두군데서나요..
3월달에 빌린 100만원을 갚지못해서 빌렸을까요?? 크다면크고 작다면 작은돈이지만
현재의 제남친에게는 엄청 큰돈입니다.. 4월달에 취직해서 아직 첫월급도 못받았거든요..
10날이 월급날인데.. 5월10일날은 4월달에 한달을 다 안채웠다고 월급을 안준거같아요..
6월10일날 한꺼번에 받을거 같다구 그러더군요...
참고로 제 남친 한달월급 90만원이랍니다... 휴..
제가 며칠전부터 월드카니발이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어요...
한달전쯤에는.. 6월6일날 가자고 했었는데...
불과 일주일전에는.. 곤란해하면서 노력해볼께 그러더군요...
근데.. 23일날... 그니깐.. 남친이 대출받은날이군요... 이날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남친한테 전화가왔습니다.. !! 담달6일날 월드카니발가자구요...(참고로 더치페이..)
며칠사이에 5천원도 없던사람이 어뜨케 월드카니발을 갈수있을까 의아해했습니다..
정말이냐고?? 신난다고 막.. 그랬어요...
아무래도 대출받은돈으로 가려고 하는것 같아요..
그런돈으로 저는 같이 놀수없습니다..
제가 지금 아는것만해도 200만원을 대출받았고.. XX코프는 얼마를 대출받았는지 모르겠어요..
거기두 대략 100만원이겠죠.. 합치면 300만원..!!! 한달이자만 해도 10만원이 넘네요
도대체 대출을 왜받는지 모르겠어요....
평소엔 입버릇처럼 "난 절대카드를 만들지도 않을것이고, 대출도 절대받지않을거야.."
이랬거든요.. 암튼.. 남한테 빚지는걸 싫어하는것처럼 말했었어요..
그런남친이 왜 이율도 높은그런곳에서 대출을 받았을까요?? 머리가아프네요..
남친한테 솔직히 물어볼까요?
아.. 글구.. 예전에 남친이 믿음을 깨서 헤어진적이 있기때문에
가끔씩 남친 뒷조사(?) 해보거든요..!!! 네이트온으로 들어가서 통합메세지함을 봤는데요...
글쎄.. 저한테는회사갔다고 했던사람이 회사사람한테..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회사를 못가겠다는둥..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셨다는둥..
부모님이 이혼하실거 같다는둥..
이핑계 저핑계 대믄서 문자보내구 회사를 며칠 빠졌더라구요..!! ㅡㅡ;;;
저한테 이런얘기 한번도 안했죠.. 그니깐.. 할머니 돌아가신거 엄마 병원에 입원하신거 다 뻥이죠..
왜 뻥치면서 회사를 안갔을까요?? 정말 짜증나고 화나고.. 일이 손에 안잡혀요..
입사한지 이제 겨우 한달 넘었으면서 무슨생각을 가지구 저런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남친이 너무 한심해서 미치겠어요...
돈이야 없으면 없는대루 살고 있으면 있는대루 사는거 아닌가요??
어뜨케 능력두 쥐뿔 없으면서..그 높은이자를 내고 대출받을 생각을 했는지..
글구 회사는 졸업하구 2달넘어서 겨우겨우 취직했으면 열심히 다니고..
주위사람들한테 인정받도록 노력을 해야지.. 이건 무슨 허구헌날 빠지는 꼴이라니..
너무 한심합니다.. 제가 쓴거 읽어보니깐..제남친이 한심해서 미칠지경이네요..
제남친 어쩌면 좋나요...
저 23살이고.. 남친 26살입니다...
사귄기간도 짧은것도 아니고.. 꽤 오래사겼죠..2년이 넘었습니다..
사실대로 모든걸 말하자니.. 남친이 저를 스토커 취급할까봐..(스토커맞나??) 말을 못하겠어요..!!
언젠가 시간이 흘러서 둘다 자리잡으면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면 저만 죽어날거같아요.. 결혼상대는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제남친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사는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모르는 무슨일이 남친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거 같아요...
그니깐.. 회사도 빠지고 대출도 받는거겠죠..
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가 남친에게 어찌해야 하는지 코치좀해주세요~
이대로 헤어지면 전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