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언니 오빠들이랑 같이 놀러가서 과 오빠의 친구로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가서 저한테 많이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결국 놀러갔다와서 저한테 맨날 연락하고 영화 몇번 봤습니다.
처음에 사귀자는 말도 안하고 사귀는 것처럼 행동하더라구요~그래서 밤새 놀다가 우리 사귀는 거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더군요...어이가 없었지만...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제가 밤새 놀다 연락한다는 것을 잊고 아침에야 연락했거든요~
근데 연락올때까지 안 자고 기다리더라구요...거기서 조금 감동먹었습니다. 그래서 사귀는 거다 했구요...
처음에 굉장히 잘해줬습니다. 누구나 다 그렇잖아요...
절대로 자기가 먼저 날 버리는 일은 없다고...내가 자길 버릴까 두렵다고...아주 별의 별 말들은 잘하더라구요~
복학한 학생에 집은 서울인데 학교때문에 전주에 있었던 오빠때문에 장거리 연애했습니다.
제가 전주도 많이 내려갔구요...전주 가면 놀기도 바쁜 시간에 친구들하고 게임만 하더군요..
소외당하기 싫어서 남자들 많이 하는 스페셜 포스 했습니다.
그거 시작하니깐 데이트 코스는 매일 피시방이 되더라구요...
게임하면서 밤새서 학교도 잘 안나갔구요...알바는 피시방으로 구하더라구요~
한심했습니다. 나이 25이나 되서 게임때문에 학교도 안나가고 피시방 알바나 하고...
전 일하면서 밥값이라도 줄여볼랴~도시락 싸가지고 다녔거든요~
그리고 워낙 여자들한테 잘해주는 성격이라 연락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자였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건 너뿐이라고...나 믿지? 하던 사람이었지요...
믿어도 눈에 보이는 증거들이 못 믿게 하는 상황...같은 사람으로 날 두번이나 화나게 했고...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다가 결국 잘못했다고 싹싹 빌더군요...
저도 점점 이 사람에게 지쳐가고 헤어질까...하는 생각들이 가끔씩 들떤 때에...
많이 싸웟습니다. 서로 헤어지려고 했는데 아직은 사랑한다 생각했는지 쉽게 되지 않았구요..
근데 헤어지기 한달전부터 알게 된 형수라는 사람 얘기를 전화해서 매일 하더라구요..
그 형수란 사람...정말 인형같이 예쁘게 생겼습니다.
처음엔 대꾸도 해주다 심하다 싶어 왜 매일 형수얘기만 하냐고 했더니 내가 그랬냐고 하더군요..
같은 피시방에서 매일 같이 게임하고 형수랑 밥먹고 형수랑 놀고...형수랑 이야기 하고~
형수랑 놀러다니고...옆자리에 앉아서도 형수랑 화상채팅하더군요...
저보고도 같이 하자는거 옆에 그냥 얼굴보면 대지 왜 하냐고 나 잔다고 하니 자라~하더라구요.
심지어는 오빠 친구가 술이 취해서 저에게 엄청난 욕을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먼년 무슨 년 하면서...
그때 자기가 사과 받게 해주겠다더니....사과는 커녕....오히려 저에게 욕을하더군요.
받게 해준다는데 그거 하나 못기다리냐고...그때 시험때여서 그거 때매 신경쓰여 공부도 안된다고 했더니 예민해서 좋겠다~하고 비꼬드라구요.
그러면서 내 친구만 잘못한줄 아냐...말을 안해서 그렇지 너도 잘못한거 많어~이런식으로 저에게 온갖 욕을 하더라구요...그래놓고 한시간후에 아무런 기억이 없었따고 하더라구요...어이가 없어서..-_-a
첫 월급을 받고 오빠한테 옷을 한벌 빼입혔습니다. 마음에 들어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다음에 서울오면 동대문 새벽시장에 가자고 하더군요..
그러던 사람이 오기로 한 그날...출발도 하지 않은 채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당장 몇시간 전만 해도 가면 머하자 머하자 하던 사람이....
또 어이없는 핑계를 대더라구요~서울올라갈라고 했는데 친구 전에 돈 빌려줬는데 걔가 지금까지도 돈을 안 보내줬다. 그래서 못간다...
이게 말이 됩니까? 올사람이 그런거 하나 생각 안해놓고 오나요?
누군데? 했더니 저도 아는 사람이래요~그래서 이름댔더니 자기가 말하기 싫다고 안 하더군요.
그래서 너 여자생겼냐? 했더니 그런건 아니라네요~
그러면서 자기는 3개월전부터 이미 저한테 마음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당장 일주일 전에 옷사준거 입고 조아라 하고 같이 자고 했거든요
그래서 내가 니 욕구 충족용이냐? 했더니 넌 말을 그딴 식으로 하냐 하대요...
3개월 전부터 맘이 없던 사람이 일주일 전에 잔건...자기 욕구 충족용 아니냐구요..
그랬더니 사랑하는 맘이 있으니깐 자는 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헤어지기 전날 제가 속옷 샀다고 하니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더니 자기 흥분댄다 막 이러더라구요~
그건 머냐..했더니 너 장단에 맞춰준거래요...
사랑한다는 말 했던거도 맘에는 없는데 니 기분 맞춰줄라고 한거래요...
이 사람이여? 그 형수란 분 때문에 친구랑 사이도 안 좋아졌구요...아직도 형수 옆에서 놀구 있습니다.
형수님 옆에서 아주 말잘듣는 개노릇하구 있습니다~근데 이 형수 저한테 매일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협박합니다...오빠 친구 여자친구한테두요...오빠 친구한테 이 형수가 찝쩍거렸거든요~
제가 왜 이런 놈하고 사겼나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못미더운건 있었지만...
나름대로 많이 노력했거든요...제가 원래 간이고 쓸개고 빼주는 스탈이라...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이런 사람이랑 헤어진거 잘한거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