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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아버지 생신때 집에 가기가 껄끄러워요..-.-

아카시아 향기 |2005.05.26 14:06
조회 749 |추천 0

제가 2년 넘게 만나온 애인이 있습니다..

근데 지금 현재로서의 제 마음이 결혼 까지는 맘이 자꾸 안들어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몇일전에 헤어지자고 했었죠...

그랬더니..그사람 아주 슬픈 눈으로 절 쳐다보면 다시는 그런말 하지 말랍니다..

휴..

결혼 생각은 안들지만 만난 정이 무서운지 곧 제 맘도 수그러들었죠..

그래서 그주에 절 만나러 (지방에서 근무합니다...) 왔을때 아무일두 없었던것 처럼

웃으며 잘 지냈죠..

근데 이번주 일욜이 아버지 생신이라고 자기 집에 가자는 거였습니다..

(물론, 인사드렸고 그 후에 두어번 더 갔었죠..)

근데,, 몇일전 제 입으로 헤어지자는 말까지 나왔었고, 그 맘이 아직은 사라지지는 않았고

그 사람을 더 두고보자는 이런 찰나에 집에 가자고 하니,

썩 맘이 내키질 않습니다..제 생각이 완전 내 시집될 집안이다 라고 생각이 안드니

부모님께 인사 드리는것도 약간의 부담되고 누나들 만나는것도 썩 내키지가 않더라구요

일단은 지금은 , 이 사람만 조금만 더 두고보자는 제 지금 마음이거든요..

근데 이 사람 울 부모님 생신때 와서 각각 와줘서 저녁 대접해 드린 사람이죠..

제가 오라는 소릴 안했어도요.

후에 어떻게 되든 울 부모님 한테두 해 줬는데 경우에 저두 머랄까?? 의무감으로

가야되는건가...??아님 맘이 내키질 않으면 가지 않아도 될까...??

 

그리고요, 안가게 된다면 남친 한테 어떤식으로 말을 해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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