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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너무 많아요``

jeong~~ |2005.05.26 23:37
조회 547 |추천 0

이제 결혼한지 3달째 접어드는 초보아줌마 입니다...

결혼전에도 말이 많았죠....여튼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결혼 후 딱 두달~~바로 어버이날이더군요...5.4일이 저희 엄마 생일이였습니다...그전에 시아버지 생신때는 일마치고 가서 어머니랑 장보고 상차리고, 시댁에서 자고 새벽에 출근하시는 시아버지 식사 챙겨드리고 출근햇습니다...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저희 엄마 생일때는 오빠가 못가서 그주 주말에 가자고 했구요~~

5/7 시댁에서 식사한끼!!어머니도 안계시고 도련님도 없더라구요...어버이날이니깐 밥한끼 같이 하자구 전화까지 미리 드렷는데...카네이션 까지 사가지고 갔는데....저희 도련님은 저랑 동갑이며 따로 나가서 살고 있습니다...직업군인 이거든요!! 여튼 아버님이랑 식사한끼 하고~~

5/8 울집에서 식사한끼!!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도련님한테 신랑 핸폰으로 전화가 왔더라구요...근데 이 두형제는 절대 통화잘안합니다..."어머 왠일이야?"생각햇는데....

도련님왈 결혼해서 부모님한테 못 한다고 형을 나무라는 겁니다..."헉!!머 이런 동생이 다 있어!!'생각만 했죠!!

울 신랑도 막 화를 내고 정말 장난아니였습니다...울집에 카네이션 안사가도 시댁갈땐 사가고 울엄마 생일날 오빠랑 못가도 아버님 생신때는 일마치고 가서 밥하고 햇는데....

도련님은 7.8일 전부 당직이라 오지도 않아놓고, 이제 와서 형한테 대드는게 아니겟습니까?

직업군인은 당직을 그렇게 자주 섭니까? 한달에 한번이상은 꼭 주말에..급도130이라고 했다던데...

그 충격이 체 가시기도 전에 담달에 결혼한답니다!!

사고 쳐서 7~8년 사귄 여친이 임신을 했답니다...그말 듣는 순간 앞이 깜깜 했습니다....

아~~시누이보다 더 시집살이 시키는 도련님~~

담달이면 저희 결혼한지 3달후거든요~~이렇게 결혼시키는 집도 잇나요?

정말이지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오빠한테 전화로 그럴때도 도련님얼굴 볼 자신이 없었는데...이제 정말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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