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모님 토욜 출근길에 저보고 혈당시험지 다되었다고 사오라하시더군요.,,,
돈도 안주시면서...그게 얼마나 하는지 님들은 아시나요...
1통에 50매 들어있는데 25000원임당...그걸 4통 100,000원 주고 사들고 갔는데
안 사왔을까봐 사왔냐고 묻기에 도대체 가격은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서 가격이 좀 비싸네요 이렇게 말꺼냈더니..얼마냐구 하길래
사실대로 말했지요 그랬더니 놀래면서 이렇게나 비싸냐구 그전에는 시누이가
사다 줬는데 얼마냐구 물어도 말을 안해줬는데 하면서 이제는 하루에 1장만 써야 겠다고
하시네요....식전에 한번 식후에 한번 혈당 체크해서 병원에 제출 해야 하는데요..
그러면서 집에 있는 전열치료기는 200만원, 미건 온열기 250만원인데 다 딸이 사줬다고
그러는데 그거 자랑 아니죠...울 시누 결혼전 직장 생활 할때인데 다 할부로 샀다는 말
들었는데 딸내미 등골빠지는줄 모르고 자랑만 하시다니...
그러면서 생신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여쭸더니, 집에서 식구들하고 식사 하시겠어요
아니면 오리고기 드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거 먹으러 갈까요 하면서 이모님들 오시냐구
그랬더니 힘드니 그냥 울끼리 먹자고 하면서 미역국이나 끓여서 시누네랑 밥이나 먹자고
그러면서 요즘 기운이 딸려서 그러니 소고기 사다가 불고기 말고 그냥 구워먹자고 하네여...
나 참...입맛은 알아서...감당하기 힘드네
그러면서 오리도 먹고 싶다고 하시니 그럼 점심에는 집에서 드시고 저녁에 드시러 가자고
말했더니 좋다고 하시네요....날보고 다 내라고 하면 생신 선물은 못하네여///
장보면 아무리 못봐도 십만원은 들테고, 또 외식이라도 할라치면 십만원, 거기다 혈당시험지
십만원...
아주 절 뱃겨 먹을려구 작정하셨나 보네요...
울 시모 사골도 사다가 딱 한번 우려서 드십니다..
보통 집에서는 맑은물 나올때까지 끓여 드시지 않나여...
언제 병원서 몸에 안좋다는 얘기 듣더니 그렇게 만 드신다네요...
참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