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한테 장사를 해볼라고....
어젠 슈퍼에서 500ml 녹차를 세일해서 98엔 주고 5개를 샀습니다.
매일 녹차를 자동판매기에서 사먹는 다기에 그것도 하나에 150엔인데... 싶어서
집에서 얼려서 가져 가면 시원한물 하루종일 먹겠다 싶어서
나름데로 머리를 굴린거죠... ^^
그리곤 신랑한테 200엔에 팔라구요. ㅋㅋㅋㅋㅋ
오늘 아침에 드뎌 얼린 녹차를 음료수 넣는 가방에 예쁘게 넣어서
"여보,,, 이거 가져가.... 가격은 200엔이야..."
그랬더니... "어 나 이거 100엔에 사먹는데...???"
치치치.... 이거 안가져감 죽음이야... 하는 눈빛을 보내며 "얼린거라 비싸 200엔 죠!!"
울 신랑 할수 없이 울 아들 인사값 100엔을 주면서 저한테도 마지 못해서 200엔을 주더군요.. ^^
저 룰루루~~ 이돈 모아서 2 L 짜리 사면 500ml 에 4번은 넣어주니깐... 어쩌구 저쩌구....
금방 부자되겠당~~
오홍.... 흠족한 미소.... 씨익..... 첫날인데 벌써 너무 김춧국부터 먼저 마시는건지... ㅋㅋㅋ
근데... 한...11시쯤..... 따르릉~~ 따르릉... ~~
앗... 전화다... 누구지..?? 전화 올데가 별로 없는데...
나 : "모시 모시~~"
상대방 : "나여~~~~~~"
나 : "왠일이야...?? 이시간에..."
상대방(울남편) : "나 목말러... 이제까지 물 한방울도 못마셨어.... -.-
꽁꽁 얼리지 말고.... 집에 있는거 다 지금 냉장실에 넣아놔~"
나 : "으흠... 아 아롯소.. ㅋㅋ"
울 신랑 돈 쓰고 목마르고 이게 왠 고생이냐 싶겠네요... ㅋㅋ
첫날이니깐.... 음료수넣는 가방이 보냉이 잘되나벼유~~~
참참.... 어제밤 왠일로 이것들이(우리집 윗층) 잠잠하다 싶더니...
속으로 그랬죠.....
그렇지 지들도 인간인데 주말에 그렇게 무리를 하는데
월욜날부터.... 힘들지... 암... 흠들지... 생각했는데...
아 글씨 아침 것도 8시 넘어서 까정 쿵쿵쿵.... 꺄아~~~악.... 쿵쿵쿵... 소리가 들리는거 있져...
저것들이 사람인지....................... 미쵸.. -.-
오늘도 즐건 하루 보내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