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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부터 완성까지, 기저귀 떼기 3단계 비법

미소천사 |2005.06.02 09:42
조회 390 |추천 0

하나씩 천천히, 강요하지 않아야 성공하는
준비부터 완성까지, 기저귀 떼기 3단계 비법


이제 갓 돌을 넘긴 아이에게 배변훈련을 연습시킬 만큼 아이의 빠른 대소변 가리기가 미덕이 된 세상이다. 하지만 기저귀 떼기의 적절한 시기와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아이도 엄마도 소득 없이 힘만 들이다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많다는데…. 기저귀 떼기의 기본 원칙과 단계별 실천 전략을 알아보자.




“아이가 두 돌이 넘었는데 아직도
기저귀를 차고 다녀요”
아이가 또래 아이에 비해 기저귀 떼기가 늦어지는 것 같으면 발달상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혹시 머리가 나빠서 그런 것인지 엄마는 고민된다. 하지만 대소변 가리기는 아이의 습관일 뿐 대부분 엄마의 걱정과 거리가 멀다. 모든 발달 과정이 그렇듯 대소변을 가리는 문제 역시 아이들마다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생후 18∼24개월이 적기, 빨리 시작하면 오히려 문제
전문가들은 배변훈련의 적정 시기를 생후 18∼24개월이라고 본다. 아이가 방광과 대장을 조절할 수 있고, 엄마가 하는 말도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 또 자신이 느끼는 변의(便意)를 ‘쉬쉬’, ‘응가’ 등의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생후 18개월이 지난 모든 아이가 하루 아침에 기저귀를 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성장과정과 마찬가지로 대소변 가리기 역시 개인차가 크다. 옆집 아이와의 괜한 경쟁심리로 무리하게 배변훈련을 일찍 시작했다 야뇨증, 변비 등의 부작용을 보이는 아이도 많다.

배변훈련의 성공 키워드는 엄마의 인내심이다
너무 어린 시기에, 강압적으로 배변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권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 아이가 스스로 대소변을 가릴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적절한 시기에 기저귀 떼는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아이의 성취감 획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대소변을 보고 난 후의 뒷처리 같은 문제는 엄마가 특별히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아이 혼자 알기 어렵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다.
아이의 배변훈련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의 마음가짐. 아이가 단 몇 번만에 대소변을 가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대소변 가리기는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겪는 외부 압력이고, 그동안 별로 문제될 것이 없었던 배설의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힘들고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아이에게 “대체 몇 번을 가르쳐 줬는데 제대로 못하는 거니?” 하고 혼낸다면 아이는 대소변 가리기에 더 큰 부담을 느낄 것이다. 만약 몇 번의 도전에도 계속 실패한다면 마음을 비우고, 기저귀 떼는 시기를 미뤄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만 4세가 넘어서도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라면, 소아과를 방문해 발달상의 다른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기저귀 떼기 도우미 아기 변기 컬렉션││

1. 호빵맨 보조 변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빵맨 캐릭터가 들어간 유아용 변기로 성인용 변기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생후 18개월부터 만 2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 3만6천원, 맘맘 www.mommom.co.kr

2. 컴포트 변기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과 색상으로 아기에게 변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주는 변기로 등받이가 편안하다. 6만원, 이븐플로 www. evenflokorea.com

3. 유니버셜 변기
양옆 가이드에 놀이기구와 동물소리 멜로디판이 장착되어 있어 용변시 흥미를 유도하는 아기 변기. 아이의 성장에 따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4만7천원, 파코라반 www.happyland.co.kr

4. 모아쿠션 변기
시트 부위를 쿠션 처리해서 아이 엉덩이에 좋은 감촉을 준다. 변기 뚜껑을 닫으면 화장실 및 실내에서 유아 발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 3만9천원, 모아베이비 www.moababy.co.kr

5. 클레어 변기
이중 등받이와 좌우 팔걸이가 있어 아이가 편안한 자세로 용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2만7천원, 아가방 www.agabang.co.kr

▷▶아기변기 상세정보

기저귀 떼기 3단계 플랜
■ ■ step 1
어린아이들에게 변기는 두려운 존재. 따라서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변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아기 변기를 준비하세요│본격적인 배변훈련에 들어가기 한 달 전쯤 아기변기를 구입해서 아이와 친해지게 해준다. 처음부터 변기를 장난감이나 아기 의자처럼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주 앉혀서 책도 읽어 주고, 과자도 먹게 하면서 변기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먼저 시범을 보여 주세요│아이에게 엄마나 다른 사람이 변기에 앉는 모습을 자주 보여 준다. 이런 모습을 통해 아이는 변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다. 손위로 형이나 언니가 있는 아이들이 기저귀 떼기에 빨리 성공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하지만 성별이 다른 사람이 변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아이가 혼란스러워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한다.

Tip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곰돌이가 쉬∼하고 싶데, 변기에 앉혀 줘 볼까?” 하는 식으로 유도하면, 변기를 더욱 친숙하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에게 변기의 쓰임새까지도 효과적으로 알려 줄 수 있다.


■ ■ step 2
변기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 정도 없앴다면, 본격적으로 엄마가 나서야 할 때다. 아랫도리를 벗겨 변기에 앉혀 두는 실제적인 일 전에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차근히 설명해 주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변기의 쓰임새를 알려 주세요│기저귀를 채운 다음 변기에 앉힌 채 일을 보게 하거나, 아이가 변이 마려울 때쯤 변기 근처에서 놀게 하면서 변기가 무엇을 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Tip 배변훈련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가 보는 데서 변기의 물을 함부로 내리지 않도록 한다. 아이들은 똥이나 오줌도 자기 신체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에 자신의 대소변이 없어지는 모습에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아이의 신호에 주목하세요│변의(便意)를 아직 정확하게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도 표정이나 몸짓으로 엄마에게 신호를 보낸다. 쪼그려 앉거나, 성기를 만지작거리거나, 얼굴이 갑자기 벌개진다거나 하는 그런 것으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엄마들은 쉽게 알아챌 수 있다. 이때 아이에게 “쉬하러 가자∼” 또는 “저기 앉아서 응가할까?” 하는 말 등으로 아이를 유도하자. 이런 일을 자주 반복하면 아이는 대소변을 볼 땐 변기에 앉아야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 ■ step 3
아이가 몇 번 변기에 앉아서 대소변을 처리했다고 해서 배변훈련이 완전히 성공한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3개월 이상을 지켜봐야 기저귀 떼기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완벽한 기저귀와의 이별을 위한 막판 굳히기.

배변훈련 도와주는 책을 읽어 주세요│아이들에게 친숙한 아이나 동물 등이 등장하는 배변 습관 길러 주는 그림책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화장실에 가서, 바지를 내리고, 일을 본 다음, 물을 내리고, 손을 씻는 과정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대소변 가리기뿐 아니라 이후의 뒷처리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알려 줄 수 있다.

많이 칭찬해 주세요│엄마의 칭찬만큼 아이를 긍정적으로 자극시키는 것은 없다. 아이가 대소변 가리기에 성공했다면 많이 칭찬해 주고, 껴안아 주도록 한다. 잘 하다가 설사 몇 번 실수를 했다 해도,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혼내서는 안 된다. 엄마가 대소변 성공 여부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만약 아이가 실수했다면, “괜찮아, 다음엔 잘할 수 있지?” 하면서 아이를 격려하자.



│그림책 읽으며 응가해요∼ 배변훈련 도와주는 그림책│

끙끙 응가놀이
접었다 폈다 하는 간단한 조작을 하면서 화장실 사용법과 배변 습관을 재미있게 익히는 그림책. 5천원, 웅진닷컴

응가하자, 끙끙
염소, 강아지, 말 등 여러 동물들이 배변하는 모습과 아기의 배변 모습을 삽화로 표현해 아기가 배변 습관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꾸몄다. 6천원, 보림

시원한 응가
아이들을 위한 과학놀이 그림책으로 똥과 방귀가 나오는 이유, 음식의 뱃속여행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7천원, 시공주니어

똥이 풍덩!
아이가 기저귀를 벗고 변기를 혼자 사용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아이의 성별에 따라 골라 볼 수 있도록 남자/여자 두 권으로 나누어 출간되었다. 6천원, 비룡소

▷▶아기변기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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