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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스” 나의 부름에 로리스는 돌아보았다
그녀의 표정은 반가움보다 놀람이 더 먼저인 듯 보였다
“리아.....?”
로리스가 리아를 알아보자 미카엘은 놀라서 로리스를 쳐다봤다
“로리스 어떻게 리아인지 알지??”
미카엘의 질문에 로리스는 대답을 하려하자 리아가 먼저 말을 했다
“전에 미카엘을 만나로 글루딘에 왔을 때 내가 로리스를 찾아갔지...”
로리스는 리아를 보고 당황했다. 미카엘과 나란히 나타난 리아!
조용히 리아가 사라지기만을 바라던 로리스였다
당혹감이 얼굴에 그대로 묻어난 채 로리스는 억지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미카엘 리아 이렇게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뻐”로리스는 태연한척 반가운 말투로 리아와 미카엘을 보며 인사했다
“로리스 인사해 ,이분들은 나와 같이 여행을 했던 동료들이야” 미카엘은 엘라스틴과 화리안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들은 조심스레 인사를 나누고 음식이 차려진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로리스는 이 상황이 궁금한지 물었다
그렇게 식사를 하면서 그동안 있었던 일을 로리스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그런 거구나........”
로리스의 표정은 , 씁쓸해보였다. 하지만 얼굴에 나타내지 않으려는듯 애써 태연한척보였다
“그럼 미카엘이랑 리아는 다시 시작하는 거야?”
갑작스러운 로리스의 질문에 리아는 당황했다. 하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리아는 이곳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언젠간 떠나야 했다.
리아가 가만히 있자 미카엘이 입을 열었다
“이제 리아를 절대 혼자 두지 않을 거야.” 미카엘은 진지한 어조로 말을 했다.
그리고 리아가 조용히 식탁에서 일어났다.
“나 먼저 방에 들어갈게. 오늘은 좀 피곤해서. 로리스 내가 내일 찾아갈게.. 그동안 밀린 이야기 다하자”
리아는 조용히 방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미카엘은 리아가 걸어나간 자리를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았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엘라스틴이 리아가 있는 방을 찾았다
노크소리와 함께 리아의 방문이 열렸다
“리아 , 자?”
“엘라스틴 ,.... 들어와요”
“나 얼마동안만 마계에 다녀와야 할 것 같아”
“마계요? 무슨 일 있어요?”
“비커즈일 좀 알아보려고. 이상하게 자꾸 불안한 생각이 드는군”
“저번처럼 오래 걸리는 거 아니죠?”
엘라스틴은 리아를 보고 살짝 미소를 지었다
“걱정 마. 이번엔 그리 오래 안 걸려”
엘라스틴이 자리에 일어나서 나가려하자 리아가 엘라스틴을 다시 불렀다
“엘라스틴”
“조심해요.. 위험한 일은 하지 말아요” 리아의 걱정스러운 목소리에 엘라스틴은 쓴 웃음을 지으며 방에서 나왔다.
짙은 어둠 속, 마력으로 만들어진 공간 속에 엘라스틴은 도착했다
마계는 모든 마력의 힘으로 돌아가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다고도 하면 아름다운 곳이 마계이다. 보통 마계는 몬스터들이 넘치고 탁 막힐듯한 어두운 공간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건 절대 아니다.
마족 역시 예쁘고 아름다운걸 좋아해서 그들이 사는 곳도 그 영향을 많이 받아 아름다운 곳으로 오늘도 여전히 변하고 있었다.
엘라스틴은 성으로 들어가 리사를 먼저 찾았다
“엘라스틴님 , 갑자기 연락도 없이 어떻게..?” 리사는 엘라스틴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란 나머지 큰 눈을 뜬 채 엘라스틴을 쳐다보았다
“리사. 지금당장 비커즈가 있는 지하 감옥으로 갈 테니 준비해” 갑작스러운 엘라스틴의 말에 리사의 얼굴은 창백해졌다.
“엘라스틴님 갑자기 지하 감옥에 있는 자는 왜..?”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드는군” 엘라스틴과 리사는 지하 감옥으로 순간이동을 하였다
엘라스틴의 예감대로 지하 감옥엔 아무도 없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엘라스틴은 차갑고 표독스러운 모습으로 리사를 쳐다봤다
그 기에 놀라 리사의 얼굴은 더욱 더 창배해져갔다
“죄송합니다...저도 몰랐습니다.”
“그걸 지금 변명이라고 하는건가?”
“면목이 없습니다”
엘라스틴은 그런 리사를 잠시 차갑게 바라본 뒤 다시 방으로 순간이동하였다.
“이상하군. 비커즈가 지하 감옥에서 사라진 것도 그렇고. 리아를 노리는 것도 그렇고…….”
엘라스틴은 흔들의자에 앉아 붉게 물든 노을이 지는걸 보며 중얼거렸다.
다음날 일찍 잠에서 깬 리아는 저택을 빠져나왔다
저택을 나와 예전의 추억들이 물든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어렸을 때부터 자라온 마을이기에 리아에게는 소중한 추억들이 깃든 곳들이 많았다
그렇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닌 후 , 리아가 힘들 때 자주 찾던 저택 뒤편에 있는 언덕에서 쉬고 있었다.
리아가 자주 휴식을 취하던 곳. 그리고 리아를 이곳과 갈라놓게 만든 장소.
모든 일은 여기서 시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 리아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이곳에서 낮잠을 즐겼고, 그리고 황당한 죽음을 맞이하였다.
지금은 이미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생각하면 더 미련만 남을 뿐 ..
리아는 그곳에 누워 눈을 감았다.
따듯한 봄바람이 얼굴을 스치듯 불어온다.
그렇게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며 리아를 찾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도 못하고 , 기분 좋게 그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한참 후, 문뜩 불길한 예감과 기분 나쁜 느낌이 물씬 풍겨왔다. 리아는 눈을 떠 자리에서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곧 경계태세로 들어갔다.
“누구냐?”
허공 속에 리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주위는 조용했다
점점 밀려드는 기분 나쁜 느낌에 리아는 금방이라도 전투를 할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숨지 말고 나와” 리아는 잔뜩 긴장한 목소리로 내뱉었다.
숨 막힐 것 같은 기분 나쁜 느낌,
그러자 리아와 백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검은색 공기가 충돌을 일으키듯 서서히 형체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 검은색 공기 속에 한 남자가 리아를 향해 걸어왔다
“후훗. 오랜만이군”
그 남자는 다름 아닌 리아를 위험에 빠뜨렸던 비커즈였다
“당신, 날 왜 노리는거지?”
리아는 긴장한 채 그 남자에게 물었다
“굳이 내가 너한테 그걸 대답할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정 궁금하다면 말해주지. 널 죽여 달라고 부탁을 받았다. 아니 계약이 더 어울리겠군”
“부탁? 계약? 누가??” 리아는 숨 막힐듯한 공기 속에서 비커즈를 노려보며 말했다
“거기까진 말할 의무가 없군” 그 남자의 대답은 예상대로 였다
“오랜만에 보니까 방가운데, 그동안 몸조리는 잘했나?”
그 남자는 리아를 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웃고 있었다
“다신 보고 싶지 않은 얼굴이었는데 , 이렇게 다시 보게 대니 유감이군요”
리아는 그 남자를 보며 비아냥거리듯 내뱉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오늘은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지 두고보지”
그 남자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리아를 공격해왔다
“스윙스톤”
맑고 맑았던 하늘이 순식간에 어두워지며 검은 바람이 회오리치듯 한순간에 그 남자의 주위로 커다란 검은 바람이 뭉쳐 불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뭉쳐있는 바람은 리아를 향해 곧 장 달려왔다
리아는 날아오는 바람을 , 비슷한 성질을 가진 마법으로 대응했다
“그린 수위닝”
리아의 주위에 녹색의 바람이 따듯하게 불어오며 서서히 그 바람의 덩어리가 리아의 주위를 돌고 있었다. .
그리고 한순간에 커다랗게 뭉쳐지더니 날아오는 검은 바람과 리아의 녹색바람이 충돌하였다
충돌한 두 바람은 아무 소리 없이 조용히 공기 속에 퍼져나갔다.
리아의 녹색의 바람이 검은색 바람을 정화시키듯 , 금세 검은색 바람은 공기 속으로 날아가 버렸다.
리아는 이렇게 비커즈와 두 번째 만남을 갖었다
오랜만에 올렸습니다.. 자꾸 늦어만 지고 죄송합니다 흑흑
그럼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요^^ 날씨가 무지 좋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