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동갑내기 내 남친.. 만난지 3년이 다돼간다..
어느 커플처럼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만나는 시간동안 변함없는건...서로 사랑하는 마음인거 같다....
늘 보고싶고 그립당..
내 남친은 문자를 참 잘보내는 편이다..
내가 문자 보내라며 강박관념을 심어준것도 특수한 훈련(?)을 시킨것도 아닌데..
컴터 자판 독수리인 (집에 컴터가 있지만 안한다--;)그가 핸폰 문자 자판은 잘도 끄적인다..
남친 일하다 쉬는 시간이며 점심시간이며, 집에가서곤...
심지어 화장실에서 X 누고있는 순간까지 ㅋㅋ
구수한 향이 동반되어 날아오는거 같다 ㅋㅋ
문자를 잘안할때는.....술자리다... 완전 이해한다....
폰 매만지고 있다간..친구들한테 눈총받을께 뻔하니까..
그래도 술마시고 들어가서도 심하게 취하지 않은 이상
자기전 꼬박 문자한통을 넣고 자는 남친.
피곤하니까 그냥 문자하지말고 바로자~ 하고 말하고 끊어도
"시러, 문자하고 잘래요 !@$!%#^" 어쩌고 저쩌고 날아든다..
그런거 보면 참 기특하면서도 사랑스러워보인다..
문자는 항상 높임말로 적어주고..
존중함이 느껴진다....
단 싸운날은 둘다 반말이다 -0-ㅋㅋ 어쩔수가 없다 ㅋㅋ
어젠 내가 살째기 삐짐모드에 들어갔다..
그래서 일찍 자버렸다..
아침에 눈을뜨니 남친에게 날아와있는 문자한통
"자기야 자나요 히 나 방에 왔오 잘려구..
자기야 잘자구 내일 통화해 내사랑 잘자 뽀뽀 쪽♥"
헉..특수문자다..
특수문자 보기는 힘든데..ㅋㅋ
눈뜨자마자 문자를 보곤 기분이 좋았다..
단순한 나..어제의 삐짐모드는 어디로 가고..
오늘은 보너스로 내가 많이 보내줘야겠다..![]()
여러분들도 지금 애인에게 사랑스런 문자를 많이 보내주세요...
하는만큼 돌아옵니다 ^________________^
표현은 하면 할 수록 좋아요....
내 남친은 통화할때 말로도 사랑해 빠짐없이 하고..
문자로도 빠짐없이 사랑해가 들어갑니다..
참 좋은 단어인거 같아요..."사.랑.해"
멍하게 앉아있으니 사랑스런 남친이 눈앞에 어른거려서..글 끄적거려봤어요
돌은 던지지 마세요 ^^;;이쁜 사랑하시고요..
사랑은 서로가 만들어 나가는 거랍니다..
ㅎㅎ 나도 실천 잘안되는 주제에 ㅡㅡ^ 깐죽거려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