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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회사가 날 미치게 만든다..

미쳐미쳐 |2005.06.17 10:11
조회 680 |추천 0

입사한지 이제 6개월 되었군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대기업이라면 대기업이죠....

제가 다는 회사에 저보다 몇개월 먼저 들어온 사람이 있읍니다..

저보다 나이도 4살정도 많고 남자죠.. 처음에 정말 잘지냈습니다.. 뭐든지 도와줄려고하고..

제가 일하다가 모르는거 있음 그사람도 모르더라도 같이 고민해주고..

처음엔 참 착한 사람이다.. 생각했죠.. 왠걸/... 몇달 지나고 나서야.. 본색이 들어나더군요..

제가 하는일 꾸준히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일주일에 3일 빼고는 거의 회사에서 일없이 노는 편이죠 ㅋㅋㅋ 그렇다고 하루종일 놀지는 않고.. 이것저것 공부도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저를 부르더라구요.. 한다는말이.. '회사에 놀러다녀요?? 일이 없어도 일하는 척은 해야지.. 그러고 있는거 보면 한심해 보여요' 이러더라구요.. 무슨 말투가 과장처럼 말하더라구요..

나름대로 저도 한다고 한거 같은데.. 제가 너무 놀았구나..라는 생각에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냥 그러고 넘어갔죠..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자기가 알면 얼마나 안다고..

그사람이랑 저랑은 하는일이 틀립니다.. 아주 틀리죠.. 저 일하고 있으면 먼가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면

그사람이 뒤에서 서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더군요.. 꼭 저를 감시하는 것 같습니다.. 뒤에서 지켜보면서 한다는 말이..' 무슨일해?? 이게 뭐야?? 설명해봐?? 지금하는일이 맞는거야?? 이게뭔데?? 뭐야??' 하면서 꼬치꼬치 캐뭇습니다..

정말 어이없어서.. 뭐 이런 미친놈이 다있나 했죠.. 지가 나 일 가르치는 사람도 아니고..

일반 평사원이면서.. 이때부터 저를 무시하더군요..

제가 무슨말만하면..'그게 맞아?? 다시생각해봐?? 지금 말한게 맞다고 생각해??'

이럽니다.. 한대 때리고 싶더군요.. 저도 짜증나서 말대꾸 합니다.. 내일에 신경끄라고.. 자기가 무슨 과장인줄아냐고!! 당신일이나 잘하라고..  그랬더니.. 저보고 신경 과민이랍니다..

왜 화를내냐고.. 참.. 어이없습니다.. 무슨생각을 하고사는지 궁금합니다..

사람들 많이 모인데서는 저의 헛점을 얘기하면서 웃음거리로 만듭니다.. 정말 사람 짜증나게 만들더군요.. 제가 한마디 하면 윗상사한테 제가 이렇게 말해서 힘들다고.. 이딴식으로 말했답니다..

미친놈이지요..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

저희는 아침미팅은 영어로 하는데 그새끼.. 저 열라 무시합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는터라... 가만히 있으면.. 저를보고 웃습니다.. 아주크게.. 그러면서 '이거 몰라요?? 진짜 몰라?? ' 이럽니다..

미치겠습니다.. 오늘 한마디 할생각입니다.. 생각좀하고 얘기하라고.. 나이는 똥으로 나오는게 아니라고... 회사생활 제대로 하라고..  휴... 이러다 또 저한테 불똥튀는거 아닌지 모르것습니다..

이런놈 퇴치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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