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첫 며느리지만..맏며느리는 아니라
전 첫애가 딸이였으면 좋겠거든요~
시누들도.. 첫애는 딸이 좋다고~ 그래야..
집안도 화사히니 좋고..누나나 언니가.. 동생을 잘 보는 법이라며
전 첫애가 딸이기를 간절히 기도 했는데요
종종.. 시누들이
"xx야~니는 안봐도 아들이다 ~ 딱 아들이닷" 그러셨거든요
(시누들이 나이차가 있어서 이름을 불러요.. 너도 그게 편하구요)
그런데
몇일전에 정밀촘파하러 갔더랬습니다.
아들인지 딸인지 자르쳐주진 않는데
간호사 아줌마 왈
"배가 참 이쁘게 생겼네요~ 배가 이쁘면 뭐라더라......~"
"태몽은 아들꿈 꿨어요? "
제가 물고기랑 다슬기 꿈 꿨다고 다슬기는 아들꿈이라고 어머님이 꾸셨다고
말씀드렸죠..
다시 간호사 아줌마 왈
"그래요? 어머님 꿈이..맞은적 있나요?"
다시 묻길래
제가
"울 올케언니도 다슬기 꿈꾸서 아들 낳았어요"
"그리고..뒷모습보고 어른들이..아들이라고 그러던데요"그랬죠
전 그냥..촘파하는데 지루할까봐 그냥 얘기한건줄 알았는데
어제 제사가 있어서 시누들이 다 왔드랬죠
그랬더니..
시누왈
"그럼 아들 맞어.. 보통 딸이면 태몽 아들꿈꿨냐고 안물어봐~"
그러시데요..
또 시누가 갑자기 제 배꼽을 만져 보드라구요
제가 이제 24주차니까 배가 제법 나왔거든요
배꼽을 만져보니..
시누가 " 아들 맞네~ 그러면서..으구 딸도 못낳고..ㅋㅋ"
그러는거에요
딸은 배꼽이 튀어나온데요 옷을 입으면 배꼽 표가 난데요
전 배꼽이.. 쏙 들어갔거든요.. 동그랗게~
또 뒤모습이 둥실둥실하고.. 힙쪽에..유난히 살이 찌고 배쪽에
살도 유난히 찌면 뒷모습이 딱 임산부 표가 나잖아요?
그러면 또 아들이라네요
그 반면..뒷모습이.. 저사람이.. 아가씬지..아닌지.정도로
배만 앞으로 볼로 나오면 딸이래요
지금 까지 말한게.. 아들가져서 자랑하는게 아니라..정말 딸이 갖고싶었는데
하는 맘으로다가 적은거구요
미신인지 경험인지 암시인지~ 암튼 그런 구별법을 말씀드릴려구 끄적여봤어요~
제 주위에 죄다 친구들이 딸래미들을 낳아서 얼마나 이쁜지..
머리도 묶어주고..애교도 피우고~ 아웅..정말 딸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