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남친 사귈때 답답한 마음에 여기다가 글을 올리고 그랬는데..
헤어지고 난뒤에 첨 글 올리네요~^^;
헤어지고 지금까지 그냥 답답함에 또 여기다가 끄적거립니다..
그때 당시 그 남친이 집까지 나와서 독립을 하고 있다가 나두 나가서 같이 살자고 그랬는데..
젤 먼저 혼인신고 부터했는데..
그날 당일날 친한 형한테 이야기했고 그 형이 남친 부모님께 얘기해서 온통 발칵 뒤집혀졌죠!
남친 아버지...밤 12시에 전화해서 니네 아버지 바꿔라...니네 가족들 다 가만 안두겠다..내 성격알지않냐! ..그러데요~ 이러지마시라고..조용히 해결하겠다고 그랬죠.
아무래도 내가 너무 성급했나 싶었어요~ 그리고 혼인신고해놓고 멍했었어요..
남친은 결혼만 하면 모든게 해결될꺼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날 당일 저의 가족들도 다 알게됐고 사태의 심각성이 생기자 제가 정신을 조금씩 차리기 시작했던거겠죠. 확실히 마음을 굳힌건 우리 가족들의 대한 태도였습니다.
젤 큰오빠에게 제 3자는 빠지라는 말과 당신과 말하고 싶지 않다고 얘길해서 오빠들의 화를 돋구기 시작하더군요...결혼을 약속했는데 결혼하면 형님인데 그렇게 말을 함부로 하더라구요. 예전에 딸이 없는 이모부께서 남친에게 한말씀 하셨죠..충고가 아니였어요. 둘이만 보내는 시간에 조심하는것이 좋은것 같다고.. 사실 어른들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신 말씀이였는데..제가 듣기에 우리 두사람 걱정해 주시는 이모부가 참 고마웠습니다.근데 욕을 하더라구요..기분 나쁘다고...좀 황당했죠.. 결심했습니다...이제껏 남친이랑 여자문제 때문에도 힘들었고..결혼하면 너무 힘들것 같아 담날 혼인신고 취하가 된다하길래 하자고 했습니다....안된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하는 말이.."너랑 이렇게 끝나면 집에서 나를 우습게 본다. 분명 아버지가 나는 제대로 하는게 없다고 하실꺼다. 그래서 나는 너랑 헤어질 수가없다.집에서 우습게 보여지는거 싫다" 사랑해서 헤어질 수가 없는게 아니라 집에서 내 뱉은 말을 책임지기 위해서 그러는거라니..너무 어의가 없었습니다.....ㅠㅠ
담날 12시까지 겨우겨우 취하해서 다행이 서류에 뭔가 남긴짓은 하지않았습니다만..두고두고 상처가 될것 같습니다..
그집엄마 저보고 아들 망쳐놨다고 하지를 않나 집안에 저 땜에 피해본게 한두푼이 아니랍니다. ㅠㅠ
내가 더 해주면 더 해줬지..그런말 듣고 있는 자신이 엄청 바보같아지데요~
그 집엄마 저의 엄마한테 자기 아들 욕을 어찌나 해대는지....우리 엄마가 너무 황당하더라구....고단수라면서..아니면 아닌거지..자기 아들 욕해대면서까지 저러고 싶냐고...저의 엄마 그 일 있고 병원다녔죠.~ ㅡㅡ 혼인신고한날 발칵 뒤집혀저서 새벽에 울집 찾아왔다가 집에 가면서 여자를 만났데요~ 동네에 사는 여자를.....여자가 기다리겠다나?? 그 여자가 남친을 그렇게 좋아했답니다..남친 말로는...
그리고 그 여자랑 계속 문자 주고 받는것 같더니만....결혼할 것처럼 하데요~ 약혼식 얘기는 했냐는 말도 오가고...그러다가 다른 여자랑 문자를 주고 받데요~
참고로 문자 주고 받는거 ktf면 다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제가 그 남친 아디랑 비번 알아서 사귈때 문자 주고 받는거 그거 해놓은거 있었거든요.
참..그여자랑 결혼한답니다. 10월달에... ...
그 여자랑 행복하길...제발 내 인생에 걸림돌이 되지 말길..
여자 때리지말고...(참고로 난 맞은 적 있음 ㅠㅠ넘 바보같아~~~).다른 여자한테 관심두지 말길..
제발 친구들한테 사기치지말길...(돈으로 정말 사기쳐요~!!! 친구들한테 불어버릴까보다!!)
여자 없이 못사는 남자인줄은 알았으나...도대체 내가 그 남잘 왜 좋아했을까요!?
게다가 그 남자 때문에 7년이나 사귄 애인이랑 헤어졌습니다...그 애인에게 모질게 한거 이 남자한테 그대로 받나봅니다..ㅠㅠ
사람한테 실망 너무 많이 했습니다.. 또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
너무 길고 지루했죠~ㅎㅎ 그냥 이렇게 쓰면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이 알고 있다고 생각이 되면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거든요.....중독이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