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만 5년차 주부입니다. 5살4살 아이들 있구요. 적은 월급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저희 시아버지가 저 결혼 하기 2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가 혼자 되셨을때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2년정도 있다가 새로운분 만나서 같이 사시기 시작했어요.
좋은 분입니다. 크게 잘하는게 아니고 정말 잘 만나셨다 생각들정도로..
문제는 .. 저희 시아버지가 장남이라서 제사를 어머니가 20년 넘게 지냈죠.
아버님 밑으로 동생분 둘 계시는데..
바로밑 작은 어머님이 철이 없어서 별로 내키지 않아 제사를 둘째 시할아버지 한테 가져 갔어요.
근데 어머님이 재가하신 사실은 말씀을 못하시겠다고 안하시고 저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매번
얘기하면서 제사때나 명절때 항상 저희 부부만(외동아들입니다) 시골 둘째 시할아버지댁에 가서 제사를 지내라고 하는거예요.
물론 따지자면 저희가 지내야 하지만 .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또 어머님은 이유도 없이 안내려가시는 게 되어서
어른들 모두 의아해 하시고 매번 물어보시는데...
신랑이나 저나 뭐라 말은 못하고...
저희 어머님 연기가 뛰어나서 작은 어머님이랑 20년 넘게 지내서 연락은 가끔 하면서도 거짓말은
감쪽같이 해서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떳떳이 시댁에 알리는게 나을 거 같은데..
혼동도 되구요..
이번주에는 돌아가신 시아버님 생신인데 이번이 환갑이라면 음식해서 산소에 내려간다고
애들둘 데리고 직장생활하는 저보고 토요일에 음식하러 오랍니다.
일요일에 산소도 갔다오고,
물론 작은 아버님 내외도 오시구요.@@정말 뭔지..
제가 교육받아온 것으로는 전혀 머리로 이해가 안됩니다.아무렇지않게 거짓말 하고...
혼자 사는 것처럼 전화 받을때 무지 불쌍하게 말씀하시고..시댁쪽에는..
저희가 얼마나 불편 하겠습니까? 그 시할아버지께 가서...
말씀좀해주세요,이런경우가 또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