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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험 있으시나요???

여름향기~ |2005.06.27 00:51
조회 548 |추천 0

여기 글들을 읽어 보니..직딩이라 동감가는 글도 많네요^^

 

읽다가 저도 황당한 경험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최근에 제가 다시 면접을 보게됐습니다.

 

전에 알만한 대기업을 다녔지만,,,파견직이라 그만두었지요..1년 다녔는데,,,,

 

이 회사가 들어오기전에는 분명..2년후 정규직이되는데,,,근태가 좋다면 100%정규직전환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니게 되었져..그때 아는 언니가 다른 회사를 소개 시켜주었는데,,,괜찮은회사라 생각되었지만

 

대기업이고 정규직이 되면 급여도 현재보다 2배이상이였고 집에서 20분거리라 이쪽으로 근무하기로 했습니다....근데 이렇게  땅을 치고 후회할 줄이야~~

 

암튼 그 얘기가 중심은 아니구요

 

결국 퇴사를 하고 이번엔 작은데라도 정규직이라도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전엔 회사도 파견직으로 1년 다녔는데 ,그때 파견직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1년 연장만 더하고 퇴사해야 한다고 해서 그만두고 ,,,다시 들어간 곳이 대기업이고 정규직 100%전환된다는 말만 철떡같이 믿고 입사했지요,,,,,

그게 사실이 아닌걸 알고 몇주 동안 잠도 않오더라구요..너무 분해서...사람을 갖고 노나,,,)

글고 파견직도 차별 너무 심하고 ....복지혜택같은건 전혀없으면서 경조사비를 똑같이 낼때는 정말

열받아요 누군는 200만원벌고 4만원내는게 암것도 아닐테지만...저같은 말단은 월급 80도 않되는데

4만원내라 할때 정말 눈물납니다..

암튼 그래서 동네 근처에서 인포 /안내 업무를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고 이력서를 올렸습니다.

 

급여는 140이라고 적혀있는데,,,사실 그렇게 적히고 그대로 주는 중소기업은 없다는 사실을 예전부터

느껴서 한 120-130을 생각했었죠

 

담날 전화가 바로오더군요.....00 지하철 5분거리라고 해서 막상갔더니 정확히 25분걸리더군요 ㅡㅡ;;;

버스로 3정거장인데..코앞이라고 할때부터 좀 이상하다 했습니다.

 

암튼 25분을 빠른걸음으로 도착했더니...회사는 제법 깨끗했습니다 직원은 5-6명정도가 보였구요

 

대기실에 앉아있다가 면접을 보았는데...사장님이 젊으시더라구요...30대 중반정도 머리는 밝은염색

하와이안셔츠에...좀 통통한 살이 좀 찌신분이 인상은 좋아 보이더군요...

 

학력이나 경력을 많이 물어보더군요.....인포,안내지만 사무일도 봐야하고,,,,그런 업무설명하더니

 

자기네 회사는 일한만틈 보너스도 많이 준다,,,이직률도 거의 없다,,,,여름휴가도 4일씩 주는데

작년만 한명도 못갔다는둥.....(내가 듣기에도 다 뻥으로 들렸음 ㅡㅡ;;;)

 

직원들이 가족같고,,,,5일제를 하려는데 직원들이 바뻐서 6일근무해야한다는 둥....

다른 면접 본사람이 20명이 넘는데, 맘에 들지 않는다는둥...얘기를 하더라구요...

 

눈치를 보니 제가 될껄같더라구요..그래도 작은 회사니 잘 버티고 일하면 나이도 있고해서

승진도 해야지 이 생각을 하면서요...

 

그리고 나서 담날 연락을 주겠다 하더라구요..... 담날은 소식없더니 그담담날 연락이 왔습니다.

 

근데...전화주신분이 황당한 말을 하더라구요..." 00씨,,,우리가 고민을 많이 해서 ~"

하면서 다른 한사람과 나와 아직도 고민중이라고 하더라구요...그러더니 회사에 늦게까지 남을 수 있냐,,,,빨리 결혼하면 어떡하냐,,,대인관계는 좋냐,,,,

 

다 엊그제 면접볼때 한말인데 묻고 묻고 또 묻고!하더라구요.....그때 병원치료중였는데 정말 짜증나더라구요...그래도 면접간게 아깝고...그래도 정규직인데 다녀야지 하는 생각에 30분동안 통화로 대답했습니다.  모 대충 잘할 자신있다는 그런 내용이였져..

 

여기 까지는 참았져...근데..다음부터는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않나오더라구요.

"00씨,,,전 회사도 대기업이니까 신원보증 했었져"

나; 네

회사; 우리회사는 좀 작아도 신원보증해야하는데,,인보증서야되는데 서류준비해야하거덩요?

나; 어떤 서류요?

회사; 인보증 서야하는데 과세증명서라고 10만원이상이어야돼요? 부모님이든 다른사람이든 상관없는

     데, 당장은 어려우니까 회사다니면서 준비하세요!

나;  (설마 만원이겠지 설마...잘못들은거겠지 라는생각에) 아 네~ 언제 부터 출근하느데요?

       (계속 생각은 설마~~ 이 생각뿐...)

 

회사; 월요일부터요...

 

대충 그렇게 끊었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무슨 30명도 않되는 작은회사에...인포/안내라지만 사무일도 다해야하구

회계도 아닌데 10만원인보증이라니 말이됩니까?

 

그 전회사도 금융대기업이지만 인보증 않서고 신원보증 처리했구요..신원보증 않되면

인보증인데 과세증명서 1만원이상이였습니다....

 

무슨 대기업 자금관리도 아니고 인보증 10만원??? 너무 기가 막혀서 다음날 입사않하겠다고 전화했습니다.

 

않타까운게 한가지 있다면 그 전화준 직원한테 이걸 못물어봤네요

" 전화 주시는 분은 10만원 인보증 하셨나요?" 하구요....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시나요? 전 너무 기가막혔거든요....

그래서 지금 알바하며 공무원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ㅎㅎㅎ..거짓말하는 기업들에 정말 질려버렸거든요

암튼 우리 이태백 여러분들 힘냅시다......이상한 회사들도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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