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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길드라고하나요? 아무튼 그런모임갔다온동생....

난몰라... |2005.07.02 11:07
조회 823 |추천 0

저번달초에 설에한번갈일이있어..설에갔죠..부산서...

외가댁식구들도보고,친동생도보고할겸..애인이랑 같이갔습니다..아는동생과,울막둥이하고

넷이서 갔죠...

아는동생은 여자구요...우리가 설에간다니까..자기좀태워달라드라구요...

그래서..왜..너두 설에갈일있어?햇더니..

자기게임하는데..거기 길드모임있다고 다들 오라고 난리를 쳐서 가야겠다구..그러더군요..흠..

 

참고로,이동생 남자에게 아직은 관심이없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니,솔직히 말해서 아직은 자기가 누구를 만나는게 부담스럽고,자신이없다고그러더군요..

자신감결여<외모.체형.등등등:갠적으로 전 이런생각 참 바보같다라고생각하는주의....>

겉으로볼때는 다소남들보다 빠지는 동생일지몰라도..속으로 꽉~~~찬~~~제가 아주 이뽀라~

하는 동생이거든요...그리고,자꾸보면 귀여워요~좀 푼수끼가있어서...

그리구,저두 뚱뚱하고 못생겼지만..애인있걸랑요...항상이야기하죠..나보며 자신감좀 가지라고~

에공 이야기가 딴대로~~~~ㅎㅎㅎㅎ

 

아무튼 이런생각을 가지고있는동생인데...당연 나이 서른이다되었는데도...

여태까지 제대로된 연애한번 안해본여자에요..그러니 당연 연애에대해...특히나...

남자에대해 전혀~모른다고 볼수있죠...제가 가끔 교육을 시키곤하지만...실전이없는 동생으로선

이해하기가 힘이들죠...그래서 저도 애인이 있는지라뭐 좀타투고 싸워서 기분다운되있을때

동생만나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하면...도아니면..모...아시죠..?

세상이 다~ 도아니면 모다...처럼 된다면야 고민할이유도없고,속상할이유도없고...

월매나~세상살기 편하겠어요...ㅎㅎㅎ 여기자주오시는분들도..

조금 자기생각과 어긋나거나..너무 질질끌려다닌다거나..등등...다들 첫마디가 이건아네요..

헤어지세요...고생문이 훤합니다..등등등..이렇게 이야기들하지만,

정작 자기들은 결혼생활이나,연애때나 아무문제없었을까요? 그렇죠?

더구나,이동생은 연애라고는 한번도 해본적이없으니...여기저기서 듣고,제가했던부분도있고

하니...딱딱뿌러지게 이야기를 한다는거죠...이생각이 자기연애때도 그렇게 한다면야

거야~모~말할것도없이...너무너무 좋겠죠...근데 아직 실전테스트는 안해본지라~~쩝...

 

아무튼 그렇게 자기 길드모임에 간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같이들갔죠...가면서 제가 그랫어요...

근데...거기 너 그사람들 다 처음보는거잖아...했더니...응..그러데요..

그러면...다들 남자아냐...?   했더니...맞어 남자들...<뭘몰라그러는지..자기길드남자들은

다착한 남자들이란건지..그냥 남자물건달린..여자란건지..참..쩝...>

안무서워? 그랬습니다..솔직히 저도 동방이란걸 만들어봤고,단체번개도해봤습니다.

그래서 나쁘다고는 생각하진않습니다..동생한테 그랬죠..

그래..내가 너 길드에가는거 나쁘게는 생각하지않는다...근데..다들남자고 첨보는건데..

그렇다고,내가 설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일을봐야하는데..널따라갈수도없고...

불안해서 어쩌냐 그랬죠... 그랬더니..괜찮아..신경안써도돼...그러데요..쩝..

 

그래도전 불안했어요..물가에내놓은 어린애마냥..덩치만컷지..세상물정도모리고,

더구나..남자의 그 음흉한 늑대의본성도 모리고...아무튼 그렇게 동생은 길드모임에갔고<경기도쪽>

저는 외가댁에 인사차갔죠..거기서 밥을먹는데도 불안해서

전화를 한다섯통한거같아요...그래도 그땐 주위에 여자목소리도 들리더군요...

시간이안맞아 데리러 가지도못하고,지가올상황도 못하고해서 어쩌냐...했더니..

그냥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언니는 그냥 언니볼일봐..하더군요...

그래서제가 뭘 어떻게 알아서 할껀데...너 거기 무슨 왕언니라는분왔어?

했더니..아니..그러더군요..헐~그럼 너 어디서 잘껀데..했더니..보고 여관하나잡지뭐 하더군요..쩝..

너 미쳤냐? 그랬죠..그러더니..걱정마..나혼자 잘꺼니까...너무 걱정마하면서 끊더군요...헐~

 

옆에서 듣던오빠도 뭐 어린애도 아니고, 나이가서른인데 몰그렇게 걱정하냐며 타박하더이다..ㅠㅠ

 

그렇게 담날이되었고,오전에 전화했죠...왕언니네왔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전날 여관에서 혼자잘잤어? 물었더니..응 그러데요...다행이다싶었죠..

 

저녁에 바로또 부산으로 가야했기에 만났습니다..

그리곤 부산도착...그담날..전화통화를했죠...

동생 입에거품물고 이야기 하더군요..

 

길드모임이라 여자들도있고해서,다들 처음보는 사람들이라 조금 긴장하긴했다고..

그런데,만나보니 다들 좋은사람들이였고,,재밌게놀았다고...근데 여자들은 다들 주부고해서

좀있다 다가고 자기만있었다더군요...남자들과같이...--;;<뭐저도 보수적인사람은아닙니다..

꽤나개방적인사람이에요...>

그렇게 놀다가 38살짜리남자인가...지가 오빠라고 부르는사람이있데요..

그사람이 자기한테 이것저것 신경써주고 잘챙겨주더래요..그래서 먼데서 와서 그런가보다했데요..

그중에 자기보다 두살인가 어린동생이있는데...술을마시면서 그러데요..농담으로

아무래도 형...누나한테 작업거는거같애~~~~하며...

당시.동생은 그러려니~했데요..농담을 원체 잘하는동생이라...

그렇게 놀다가..그동생이 길드친구랑 자취를 한다고해서 맥주를 사들고 자취방에갔더래요..

거기서 주거니 받거지..한두면 쓰러지고...자기도 취기가오고해서..여관을 잡아야겠는데...라고

이야기하니까..그동생들이..누나 그냥침대에서 자요..우리는 그냥 바닥에 널부러져

알아서들 잘테니까...그러더래요..그랫더니..갑자기 38살짜리 오빠라는사람이...

막 뭐라하드래요...어디서 여자가..그것도 아무리 동생들이지만..남자들이 득실거리는

자취방에서 자라고 하느냐고...그러드래요..동생들 쩜 떨뜨름~한표정으로..

그럼 형이 누나 방하나 잡아주고 가세요...했더니..알았다고 동생보고 짐챙겨서 가자고 하길래..

따라나섯드래요~그렇게차를타고 여관을 찾아헤메는데...여관앞에서..갑자기

그사람이...같이잤으면좋겠다고..그러더래요~~헐~이거 모하자는 시츄~레이~~~~션~~~~

 

그래서 동생 다짜고짜..뭐하자는건데..이럼서 둘이서 차안에서 엄청 싸우고,

혼자 방잡아 자고 아침에 왕언니란사람이 데리러와서 거기서 쭉있다가 우리한테온거라고하더군요...

 

처음에 내가 우려했던 그런일이 생길뻔 한거잖아요...

울애인은 옆에서...무식하니..용감한거지~이렇게 이야기하고...

전 화가나서  째려보고..그만하라고..아무일없음 된거라고..다행인거라고..했죠..

 

저두 보수적인성격도아니고,,개방적인사람이고,

예전에 제가동방을 개설해서 회원관리도해봤구요..사람들모임도 가지고했어요..

단,거의과반수가 저희 친구들이였지만...또 저는 성격상 인테넷 채팅으로 사람을 만난다던가..

채팅을 한다던가..그런건 관심이 없어요..싫어서라기보다...관심이없어요..전혀..쉽게 질려버리고..

또 다른동방에 가입도해보고 거기서 활동하고있지만...

여태 단한번도 동방모임에 가보지않았구요...솔직히 모르는곳에..여자혼자서 가기가

그렇잖아요..그래서 한번도 안갔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저처럼 생각하는분들 많지않나요?

 

동생한테..제가 좀 심한말좀했습니다...그일듣고나서...

그러게..내가 우려했던 일들이 일어날뻔했지만...안일어나서 다행이었고,

그리고,너 정말 간크다...어디여자혼자서 그런데를 가니..? 이렇게까지는 내가 말은안하겠는데..

그상황이 얼마나무섭고 끔찍하니..안그래? 했더니..응..이러더군요..

다행이 아무일없어서 정말정말 다행이지만...혹...다른일이 더일어났음 너 어쩔려구그랬어..

그래서 내가 너더러 안갔으면좋겠다구 안했니...

너..정말..무식해서 용감한거야? 했더니...이 곰탱이...헤헤헤헤 하며 웃습니다...

 

앞으론...길드모임에가도 그오빠라는사람은 안올꺼라고...

다른동생들과 언니들은 좋은사람들이었어...후에 그동생들과 통화를했는데..

그러더랍니다..누나..아무일없었어요? 솔직히 술자리에서부터...그형이 누나한테 작업을 많이

걸길래...누나한테..우리랑같이있자고한거에요...솔직히 우리랑같이있는것도 좀 그렇지만...

그형따라가는 누나보면서 진짜 아무일도 없어야할텐데....생각했었다고...

 

휴~남자보다 더 곰탱이같은 동생이에요...정말...

내친동생이라면..벌써 내손에 뼈도못추리고 기어다니도록 만들었을꺼에요...진짜..우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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