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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신부로 가장해 양만철을 찾아간 하은. 20년 전 사고의 기억을 되찾게 되고. 격심한 분노로 복수를 결심하는데. 마침내 신혁의 모습으로 인철(이정길)의 집을 찾아간다. 자신을 신혁으로 알고 반기는 어머니 이화(선우은숙)를 보며 참을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게 되고.
은하(한지민)과 재수는 수철을 찾아가 하은의 억울한 죽음에 분통을 터트린다. 이때 강주(소이현)은 재수의 말을 엿듣게 되는데.
은하는 슬픔을 딛고 무릉건설에 첫 출근을 한다. 같은 날 부사장 신분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 하은, 노사문제와 컨벤션센터 프로젝트 문제에 부딪히게 되고.
한편 양만철의 사망사실을 확인한 수철, 유강혁과 유신혁이 쌍둥이 형제였음을 알게 된다.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은하, 환영처럼 나타난 하은의 모습에 도로로 뛰어들고, 마침 진우는 그런 은하의 모습을 발견한다.
다이어리의 암호를 찾아내 신혁의 신상을 파악해 나가는 하은. 강주와의 결혼 문제가 가장 시급한 문제임을 알게 되는데...
8회
하은의 갑작스런 약혼 취소로 모두들 놀라는 가운데.
걱정스러운 인철의 반응과는 달리, 이화는 인연은 억지로 만들지 않아야 한다며 하은의 편을 들어준다.
무산된 약혼으로 심기가 불편하기만 한 태준은 동찬을 만나 불안감을 드러내 보지만 동찬은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드러내며 태준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강주와의 약혼파기로 쾌재를 부른 상국은 하은과의 술자리에서 흥에 겨운 나머지 태준의 약점이 될 만한 단서를 하은에게 발설하게 된다.
무릉건설의 노사문제에 봉착한 하은은 심각하기만 하던 노사문제에 명쾌한 해결점을 제시하며 사내분위기를 정비하고 사설정보업체 사장 천공명을 만나 경찰서장과 동찬의 관계 파학을 시작으로 복수를 위한 서막을 서서히 열어간다.
진우는 은하가 일하는 무릉건설로 직접 전화를 해 자신의 마음을 전해 보지만 깊은슬픔에 빠져 있는 은하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한편, 재수로부터 하은의 억울한 사연을 접한 강주는 석연찮기만 한 하은의 죽음을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시작하고.
무릉건설 부사장 이 되어 불쑥 나타난 하은이 믿기지 않는 은하는 눈앞의 현실이 기적 같기만 한데..
9회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신혁의 모습으로 나타난 하은(엄태웅).
은하(한지민)는 하은의 죽음을 더욱 믿을 수 없게 되고. 하은은 그런 은하를 애써 외면한다.
한편, 하은은 사설 정보지 사장인 천사장을 이용해 죽은 양만철의 부인을 돕고, 허서장과 동찬, 태준의 뒤를 밟기 시작하는데. 집으로 돌아와 저녁상을 차려달라는 하은. 이화(선우은숙)은 예전과 다른 신혁의 모습에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강주는 죽은 서형사가 20년 전 헤어진 신혁의 형임을 알게 되고. 하은에게 죽음을 알려준다. 동찬은 상국에게 호텔 경영권을 달라며 은근한 협박을 시작하고. 프로젝트 회의에서 다시 만난 하은과 은하. 두 사람은 애써 담담하게 회의를 진행해 나간다.
어느 날 강주 앞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담은 첫 번째 메세지가 전달되고. 태준의 숨겨진 아들의 존재를 알아낸 천사장. 2년 전 경찰서에서 인연을 맺었던 하은의 얼굴을 기억해 내는데..
10회
천사장은 하은이 자신을 뒤에서 몰래 도와줬던 형사였음을 기억해 낸다.
약혼파기로 못내 섭섭해 하던 태준은 하은을 만나 자신의 정치인생에 대한 조력자로서 하은에게 거는 기대감을 나타낸다.
한편, 강주에게 전달된 익명의 편지로 강주는 하은이의 죽음에 더욱더 의구심을 품게 되고, 하은이 수사했던 처음 사건부터 파고들어야 함을 알게 된다.
강주를 만난 은하는 하은이 쌍둥이였고, 자신이 다니는 회사 부사장이 그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며 그간의 의문을 풀게 되지만 황량하고 절망스런 기분으로 어쩔 줄 모른다.
하은은 그간의 혼란스러움을 얘기하며 예전 자신에 대한 추억들을 늘어놓는 은하가 안쓰럽기만 하고, 은하를 기다리던 진우를 보며 불같은 질투심으로 괴로워한다.
동찬을 찾아간 허서장은 자신 앞으로 배달된 사진들을 보여주며 불안에떨지만 동찬은 신변정리부터 단단히 하라는 일침을 가하며 냉정하게 몰고, 동찬을 멀리하라는 진우의 말에 잔뜩 화가 난 상국은 해서는 안 되는 말로 진우의 마음에 생채기를 낸다.
한편, 수철을 만난 하은은 수철에게 자신이 하은이 일수도 있다는 단서를 남기며 수철을 떠보는데..
11회
은하, 하은의 허밍을 듣고 혹시 모를 기대감에 쫓아가는데..
한편 강주에게 20년 전 건설부 직원의 자살 사건을 알아보라는 두 번째 메시지가 전달된다.
하은이 동찬을 의심했던 것을 알게 된 강주, 동찬을 찾아가는데. 재수는 회사로 찾아가 하은을 만나고 싶어 하지만 거절당한다.
뒤늦게 포장마차로 찾아온 하은, 만취한 재수를 데려다주게 되는데. 오랜만에 거실에서 마주앉은 하은과 은하, 어색한 시간이 흐르고.
천사장은 태준의 사생아, 희수를 찾아 사기혐의로 고소된 것을 풀어준다. 동찬은 상국에게 스타호텔 경영권을 얻기 위한 압력을 더하고, 미정도 호텔에 대한 욕심을 내비친다.
수철, 경반장이 입원한 병원의 접수계 직원에게 하은의 사진을 보여주며 입원비를 내준 사람의 생김새를 확인하고.
강주는 20년 전 건설부 사건을 맡았던 형사가 하은의 아버지, 건하였음을 알게 되는데..
12회
경반장 병실을 찾은 강주는 유건하의 죽음이 사고가 아닐지 모른다는 말을 듣게 되고 태준을 만나 과거 건설부 동료직원의 이름을 묻는다.
하은의 말과 행동에 의구심을 갖던 수철은 하은의 정체를 추궁하고, 하은은 형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수철을 원망하며 일침을 가한다.
은하일로 상심이 짙던 진우는 은하가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처연한 마음에 은하를 찾아가지만..
한편, 태준의 사생아 희수는 자신을 사기혐의에서 빼내준 하은을 만나 놀라운 제안을 받게 되는데.
인철의 집에 초대를 받은 은하는 하은을 바라보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주체 하지 못하고.
데려다 주겠다는 하은에게 울컥한 마음이 들어 화를 내며 돌아서고.
한편, 강주는 예전 같지 않은 낯선 하은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연민을 느끼게 된다.
컨벤션센터 총회에서 맞붙은 진우와 하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하은은 은하에게 직접 디자인 설명을 지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