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한지 이제 3달째입니다.
회사사정상 지금 사무실에는 저포함한3명만이 일을 합니다.
저만 여자고 두분은 남자분 입니다.
40대에 가정을 가지고 딸을 키우고 계시는 분들이지요
처음에는 가족 같은 분위기에 잘 챙겨주시고 좋았습니다.
한분은 "가"라고 칭하고 한분은 "나"라고 칭하겠습니다.
보름 정도 지났을까...
인심공격을 하더군요 "가"라는 분께서...
너 은근히 배가 나왔냐는둥...
머리를 자르고 가니 얼굴도 넙데데하면서 머리는 왜 그렇게 짤랐냐는둥...
매니큐어를 칠하고 가니 "나" 라는 분께서그런거 바르면 뇌가 숨을 못쉰다구
바르지 말라고 얘기를 하시더군여... 그래서 저는 아...네...라고 대답 하는순간
"가"가 그러더군여...그래서 니상태가 그렇구나...
어이가 없더군여...제 상태가 어떻다는건지...
그러고 언젠가는 그러더군여...
제가 담배를 피는데 끈을꺼라고 얘기를 하니깐
왜 그런 생각을 하냐고 해서 나중에 결혼하면 애기도 낳아야 되고
이래저래 얘길 하니 대뜸 너 임신했니?
이러더라고여... 25먹은 미혼인데...;;;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화가나도 참습니다.
친구 결혼식이 있어 딴지역에 가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근무 못할꺼 같다고 일요일날 조금 늦게 나오면 안되냐구 했습니다.
"나"가 그러더군요 왜 일요일 조금 늦게나오냐고...
결혼식에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많이 와서 친구들이랑 놀다 자고 아침일찍 올꺼 같다구 얘길 했죠
그러니 "가"가 하는말... 왜 피로연가서 괜찮은 남자 있으면 하나체서 자고올라구?
이러는 겁니다. 이게 사무실에서 상사라는 사람이 할 소린가요?
그건걸 다 떠나 딸키우는 아버지 라는 사람이 이런 소릴 할수 있는건가요?
너무 화가나 엄마한테 얘길 했습니다. 엄마도 당연히 화를 내시며 당장 그만두라고
그새끼 전화 번호 대라구 날리가 났습니다.
일단 엄마를 진정시키고 성폭행 상담소로 전화를 해서 상황을 얘기 했습니다
증거가 없으면 어떻게 하고싶어도 못한다구 녹음을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흠... 지금도 사무실에 얼굴 맞데구 앉아 있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출근하자마자 부터 엠피쓰리 켜놨습니다. 지금도 녹음 중이고요...
말 한마디만 더 잘 못하면 바로가서 신고하려고요...
저같은 상황이신 분들 항시 녹음할수 있는것들 가지고 다니세요
그리고 바로 고소해서 저런인간들 사회에서 매장 시킵시다.
혼자 너무 흥분해서 글을써서 엉망징창인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