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상황에 너무 황당하고 짜증이 나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25세 직딩여성이고 캐드 업무를 보고있져.
저희 회사는 특성상 남자직원들이 거의 외근을 나간답니다. 현장일도 보고 사무실에서 도면도 정리하고 하는데 주로 현장에 있는 편이죠.
제가 하는 일은 캐드도면들을 정리하고 추가사항 수정하고 필요한 자재 구매하고 자재 관리까지 하고 있죠.
직원들과는 주로 전화통화를 하는 편인데 오늘은 문제의 s대리와의 대립이 있었습니다.
S대리는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소탈한 편이라서 남자직원 및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이죠.
그런데 저와는 제가 입사할때부터 약간은 안맞는 편이었어요.
참고로 저는 근무한지 1년 2개월 지났습니다.
문제는 오늘!! 전화를 해서 자재를 내달라고 하였는데 그 물건이 평소 제가 자주 다루던 물건도 아니고 종류가 많아서 선택항목이 있어서 저 혼자 결정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S대리에게 만약에 업체에서 못알아 들으면 직접 전화하라고 말씀 드릴테니 전화 받으세요.라고 얘기하니 '알았다'라고 대답을 하더군요.
5분후 문제의 S대리 전화오더군요.
발주서에 있는데 그거 보고 내면 될일을 왜 전화하게 만드냐고..라면서 짜증투로 말을 하더군요.
나도 첨엔 좋게 얘기했죠. 그런데 짜증내는 사람한테 저도 좋은 말이 나가기가 쉽진 않죠.
그렇게 서로 통화로 싸웠습니다. 저도 성격이 있는지라 쉽게 수긍하지 않았구요.
나중에 그 S대리가 하는말 "현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다보면 조금 짜증투로 말할수 있는거지, 사무실에서 그정도도 못넘겨줘요?" 이러더군요.
이말에 저도 스팀 돌아서 "머라구요?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짜증화풀이 하라고 사무실 사람들 있는지 알아요? 그런 생각 갖고 있다는게 이상한거 아니에요?" 라서 싸웠죠.
저도 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모르는거 아닙니다. 주말도 없이 열심히 일하는거 보면 안쓰럽고 안타깝고 마음이 안좋아서 항상 격려의 말 해주고 전화통화하면 꼭 힘내라, 수고하세요, 등등 힘을 싣어줄려고 노력하는데 그렇게 대놓고 짜증 안받아준다고 말하니 정말 저도 화가 나더군요..
그 S대리 앞으로 저에게 일 안시킬거 같아요. 물론 상관없습니다. 저, 그S대리가 일안시킨다고 해서 할일 없는 사람도 아니고 하나도 안무서워요.
하지만 사무실 있는 저를 꼭 하인인듯 생각하고 자신의 짜증을 받아줘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고방식 뜯어 고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