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이야 이런 적 있니?
깜깜한 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의 공간속에서
천둥소리가 들려 오는 듯하고
폭풍이 이는 듯한 흔들림속에
온몸으로 전해져 오는 싸늘함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의 힘을 느낄 때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나의 모습
모든 기력이 빠져 나간 듯
손끝하나 움직일 수 없는 나의 의지력
너 말이야 진짜로 이런 적 있니?
해는 떠있지 않다
하지만 어떤 하나의 빛가운데서
모든 것을 환하게 비춰 오며
하늘의 공간속을 날아 다니는 내 자신
눈에 비치는 산과 바다
그리고 생명력으로 살아 숨쉬는 자연만물의 노래소리
마음만으로도 구름과 구름사이를 공간이동을 하며
세상의 모든 것을 한눈에 바라보며
사랑을 손으로 만지득 그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나의 모습
너 말이야
꿈이던 생전이던
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너를 짖누르고 너를 더욱 수렁속으로 빠져 들게 하는 것
그게 무엇이며
너를 지탱해 주고 너를 이끌어 주며
힘과 능력이 되고 더욱 더 자유케 하는 그것이 무엇이니
네가 말이야
가장 힘들고 가장 약하다고 생각되기에
도저히 스스로 혼자의 힘으로는 살 소망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 때
누구를 의지하니
바로 그때
너의 손잡아 줄 대상 누구니?
사랑은 꿈을 꾸는 것인가봐
서로를 기다리는 마음속에
더욱 더 피어나는 그리움과 기다림
예정되고 정해진 시간을 추월하려는
욕망의 갈급함속에
들려오는 사랑의 목소리는
사랑을 꿈꾸는 자만이 들을 수 있는
내 마음의 공간 속 인가봐
사랑은
인내의 수고속에 걸어가는 마음의 방황 길이며
사랑의 등불 들고 길을 비추며 서 있는 신부의 초조함이고
백마타고 걸어오시는 이를 만나는 소망인가봐
오늘밤 좋은 꿈꾸고
잠잘 때 말이야
제발 선풍기 타임 마추고 자거라
내가 너 사랑하는 줄 알쥐?
어서 오그라
무쟈게 보고싶다야